벌써 완결 23주년인 <슬램덩크>
중간에 덜컥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2부가 나오기를
열렬히 기대하고 있는데요.
슬램덩크를 그린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이에 대해 희망적인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슬램덩크>의 문을 완전히 닫은 게 아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슬램덩크>의 연재를 끝낸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인기가 있어서 기쁘다"
"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하고 싶을 때 할 자유는 있다"
하지만 <배가본드>의 연재 속도를 생각해 보면
솔직히 <슬램덩크>의 2부가 나올 가능성은...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슬램덩크 주인공들의
10년 후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강백호 시카고 불스
서태웅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
채치수 일본 프로농구팀 시바 제츠.
불꽃남자 정대만
산왕전 2득점 도내 넘버원 가드 송태섭
북산 식스맨 권준호 일본 국가대표팀 스태프
강백호가 유달리 부러워한 사나이 이정환
게으른 천재 윤대협
선수겸 감독 김수겸
산왕 에이스 정우성 보스턴 셀틱스.
풍전의 남훈. 요즘 NBA 서부 디비전 모 팀이 풍전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신현철 꾸레
채치수 동생 채소연.
북산 매니저 이한나.
...그러나 이 그림이 2부로 이어지는 일은 없었다. (팬아트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