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를 너무 좋아했던 금사자 시키

로저를 너무 좋아했던 금사자 시키

G 피둥피둥 0 6,224 2020.11.16 21:26





동료강요








가프와 센고쿠 둘을 상대로 싸우는거 보면 빼박

 

 

 


금사자는 가치관이 전혀 달라 긴 세월 동안 몇십 번이나 살육전을 벌인 사이지만 그 동시에 로저를 자신의 적수라고 내심 인정하는 등, 복잡한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었음. 

 

살육전을 벌인 근본적인 이유도 로저를 자신의 휘하로 두기 위해 회유하다 실패해서 벌어진 충돌이였고 24년 전에 로저가 고작 해군 나부랭이에게 체포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성을 잃고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처들어 간 적이 있음. 

 

이때 해병들로 시체의 산을 쌓으면서 "로저가 너희 같은 쓰레기들한테 잡혔을 리가 없어! 바로 내가 인정한 사내란 말이다!!" 라고 말하며 날뛰다 마린포드의 절반을 궤멸시켜버렸고 로저의 사형을 고작 최약의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집행한다는 사실에 그에게 굴욕을 줄 셈이라면서 재차 분노하는 등, 로저가 해군에게 붙잡힌 것을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하기도 함. 

 

처형 당일엔 다른 해적들이 흥분해 날뛰는 것과 대비되는 허망한 모습을 보인 것은 덤.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는 루피에게 당하기 직전에 또 다시 이스트 블루의 사나이에게 패배하는 것이냐며 로저의 이름을 부르짖기도 했음 ㅋㅋ

 

원작에서는 록스 해적단의 일원인 것이 밝혀졌고, 임펠다운에서 유일하게 탈옥한 인물로 나왔기 때문에 등장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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