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에는 기본적으로 엘리트주의임.
플람메와의 논쟁도 그렇고, 1급 마법사 시험도 그렇고 제리에는 자기 기준에 미달하는 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음.
세상이 어떻게 되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던 그런건 별 관심없고, 그냥 자신에게 새로운 마법을 보여줄만한 뛰어난 마법사만을 원함.
자기도 꽃밭 마법을 쓰는거 보면 플람메를 꽤 아꼈지만, 대놓고 잘못받은 제자라고 까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그 개쩌는 재능으로 자기 발전에만 몰두해서 제리에도 놀랄만한 뭔가를 보여주길 기대했지만, 정작 플람메는 마법의 대중화 같은 제리에가 보기엔 시덥잖은 짓거리에나 몰두했으니까.
그럼 프리렌은? 얘는 그 플람메보다 더한 애임.
제리에 기준으로 그나마 봐줄만한 건 마족 죽인다맨 정도일 뿐이고, 그 외에는 마법은 즐거운 것이라면서 이것저것 수집하고 즐기기만 할뿐 마법사로서 뭔가를 이루겠다는 야심 자체가 없음.
그러니 프리렌은 마법사로서 제리에의 마음에 들만한 뭔가를 보여줄 수가 없고, 당연히 제리에도 프리렌을 합격시킬 수 없는 거임.
단순한 실력인정이라면 상관이 없는데, 1급 마법사는 제리에의 제자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있으니까.
기대하는게 없는데 제자로 받고싶지는 않지.
그래서 대화 내용이 저런식인 거임.
사제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건 이미 서로가 알고 있었지만, 제리에는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번의 기회를 줬고, 프리렌은 꽃밭 마법을 좋아한다고 답함으로서 마법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다시 한번 못박은 것임.
제리에는 기본적으로 엘리트주의임.
플람메와의 논쟁도 그렇고, 1급 마법사 시험도 그렇고 제리에는 자기 기준에 미달하는 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음.
세상이 어떻게 되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던 그런건 별 관심없고, 그냥 자신에게 새로운 마법을 보여줄만한 뛰어난 마법사만을 원함.
자기도 꽃밭 마법을 쓰는거 보면 플람메를 꽤 아꼈지만, 대놓고 잘못받은 제자라고 까는 것도 같은 맥락이고.
그 개쩌는 재능으로 자기 발전에만 몰두해서 제리에도 놀랄만한 뭔가를 보여주길 기대했지만, 정작 플람메는 마법의 대중화 같은 제리에가 보기엔 시덥잖은 짓거리에나 몰두했으니까.
그럼 프리렌은? 얘는 그 플람메보다 더한 애임.
제리에 기준으로 그나마 봐줄만한 건 마족 죽인다맨 정도일 뿐이고, 그 외에는 마법은 즐거운 것이라면서 이것저것 수집하고 즐기기만 할뿐 마법사로서 뭔가를 이루겠다는 야심 자체가 없음.
그러니 프리렌은 마법사로서 제리에의 마음에 들만한 뭔가를 보여줄 수가 없고, 당연히 제리에도 프리렌을 합격시킬 수 없는 거임.
단순한 실력인정이라면 상관이 없는데, 1급 마법사는 제리에의 제자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있으니까.
기대하는게 없는데 제자로 받고싶지는 않지.
그래서 대화 내용이 저런식인 거임.
사제관계가 될 수 없다는 건 이미 서로가 알고 있었지만, 제리에는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번의 기회를 줬고, 프리렌은 꽃밭 마법을 좋아한다고 답함으로서 마법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바꿀 생각이 없다고 다시 한번 못박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