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의 프리렌

첫시작부터 용사 일행이 마왕을 쓰러트리고 수십년 후 용사가 천수를 다해 죽음.

용사 파티 중 가장 긴 수명을 살아가는 엘프 마법사 프리렌은 용사가 죽고나서야 그를 더 잘 알아보려 하지 않았다는 걸 후회하게 되고, 용사 일행이 지나왔던 길을 다시 여행하며 그 시절을 추억하는 스토리.

대부분 죽은 용사를 추억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추모하고 떠나보낸다는 의미로 제목이 장송(葬送)의 프리렌인줄 알았는데.....

 

사실 역사상 마족을 제일 많이 죽인 마술사라서 마족을 저승으로 보내버린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었음.

(용사 일행이었다는 점 + 안그래도 수명이 긴 엘프인데 그 스승이 1000년 전 사람이라는 걸로 유추해보면 그 중에서도 오래산 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