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파워 밸런스 조절의 문제점

드래곤볼 파워 밸런스 조절의 문제점

G 달래 0 2,423 2021.06.15 16:57


일본 소년 만화와 베틀물의 바이블로 통하는 대단한 명작인 '드래곤 볼'은 후대의 소년 만화들과 배틀물들에 끼친 영향력이 엄청났을 정도임.


그만큼 후대에 길이 남을 훌륭한 명작 만화로 칭송 받아도 전혀 과언이 아니었던 대단한 만화였지.


하지만 그런 드래곤 볼도 문제점이 아예 없지는 않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 받는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이었음.






바로 무천도사가 달을 파괴하는 부분이나, 퍼펙트 셀이 태양계를 완전히 날려버릴 풀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언급.

사실 파워 인플레 문제와 함께 드래곤볼이 파워 밸런스 조절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함.


게다가 이렇게 파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드래곤볼의 전투 방식이 굉장히 단순했기 떄문이기도 함.


파워와 스피드로 대표되는 전투력만이 모든 승부를 결정하는 만큼, 전투 패턴이 굉장히 단조롭고 단순했거든.


예를 들어서 파워 밸런스 조절에 어느정도 성공을 하려면 각종 무기나 초능력, 아이템의 적절한 활용 등으로 파워 밸런스를 상쇄시키고 전투력 일변도인 상황을 상성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와야 하는데, 드래곤볼은 이런 점이랑은 거리가 멀었고.



게다가 저런 짤로 이런 부분까지 언급되는 만큼, 달도 모자라서 태양계라는 우주 하나를 날려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진 녀석들인데


다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따위는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이 우습게 때려잡을 거 아니냐는 좋지 못한 팬덤 문화도 생겼었고.


실제로 2000년대에 드래곤볼의 손오공 베지터와 나머지 만화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붙으면 누가 이기나 뭐 이런 부분도 손오공과 베지터 둘이라면 쟤네들을 모조리 때려잡고도 여유로움이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생겼었으니까.



물론 그래도 재미하나는 확실한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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