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피스타

 

 

전 칠무해 바솔로뮤 쿠마가,

세계정부와의 거래를 통해 자신의 분신을 양산해 만든 전투병기.

2년전 밀짚모자 일당을 고전시킨 군함 한척값의 괴물급 양산형 병기지만,

2년후의 성장한 루피와 조로,상디에게 단 한방에 박살나는 수모를 겪고,

현재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상대조차 안되는 자코병기로 평가받고있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에게 상대가 안될뿐,

여전히 세계관 내에서는 거의 공포의 상징으로 불리는데,

위의장면은, '부활한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 하는 임무에서 해군장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4억의 루피 외에도 8000만~억대루키까지 있는 해적단을 체포하는 임무인걸 알면서도

'굳이' 파시피스타까지 출동해야하냐는 물음을 던진것.

센토마루야 루피와 직접 싸웠기에 루피의 강함을 알고있지만,

그것을 모르는 해군장교의 입장에선, 파시피스타 까지는 필요없다 판단한것이다.

이는 반대로 말해 아무리 '억대루키' 라고 할지라도,

앵간치 강하지않으면 파시피스타는 출격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진짜 루피와 조로,상디에게 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굳이 파시피스타까지 나설필요가 정말 없었다는걸 증명하기라도 하듯,

샤봉디 제도에 모인 억대 가짜 밀짚모자 해적단 연합을 상처하나없이 전부 깨강정 내버렸다.

밀짚모자 해적단이 너무 강할뿐, 존나강한 학살병기임은 2년뒤에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