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멜과 지냈을 때 모두에게 사랑 받으며 지냈던 이 순간이 빅맘에게 가장 소중했던 행복한 순간임.
그리고 동시에 모두가 사라져 외톨이가 되었을 때가 가장 큰 트라우마고.
그런데...
기억을 잃어 와쿠노니에서 다시 또 모두에게 공포가 아닌 사랑을 받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하게 지냄.
말 그대로 어릴 때의 그 순간을 다시 체험한 거라 이 마을의 기억이 특히나 행복했을 거임.
그런데....
다시 또 그런 소중했던 체험이 와장창 박살남.
트라우마 재발.
빅맘 입장에서는 동맹이고 뭐고 날뛸만 함.
굉장히 섬세하고 마음에 상처가 깊은 마마
실제로 카르멜 사진 박살 난 것만으로 약해질 정도로 빅맘은 저 추억에 약함.
덕분에 카이도, 빅맘 동맹은 박살나버리게 됨
저때부터 이 큰그림을 그려왔다는 이야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