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드래곤볼 아케이드 게임인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빌런 중 하나로

 

우주의 씨앗을 찾기 위해 우주를 혼란 속에 빠트리는 빌런이며 성우는 DIO사마다.

 

아무튼 하츠가 우주의 씨앗으로 파워업한 뒤에 하는 짓이 인상깊은데

 

 

먼저 협력관계였던 자마스를 토사구팽해 완전히 죽이고 시작한다.

 

신 따윈 필요 없대나.

 이 시점에서부터 하츠가 호감 캐릭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후에 오지터에게 패배해 사망하면서 하츠는 자신이 왜 악행을 했는지 이유를 밝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전왕의 지배로부터 모든 인간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것.

 

의도는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악당이 되어버린 하츠.

하지만 그는 자신을 막아선 오공과 친구들을 원망하긴 커녕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칭찬하며 끝없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애니 제작진도 하츠의 이런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하츠가 죽는 장면에 슬픈 BGM을 깔아주었다.

우리는 그를 하츠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