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부(정상전쟁까지)에선 '흰수염의 시대'라는 느낌의 대사가 많이 나옴.
흰수염 죽고 나서 키드가 저 말 하는거 보면
흰수염의 시대가 약간 원피스 세계관에 하나의 설정으로 자리잡혀 있었던걸 알 수 있음.
그럼 과연 로저가 죽고 난 이후로 흰수염이 어떤 일을 했길래
흰수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걸까
사실 별일 안함.
그냥 신세계 대부분의 구역을 자기 구역으로 정하고
지켜준게 전부임.
로저가 한거 : 그랜드라인 끝에 가서 원피스 보고 옴
흰수염이 한거 : 그랜드 하인 내 수많은 섬을 자기 지배하에 둬서 자신의 이름으로 보호함
흰수염은 실질적인 '왕'이자 억제기 역할을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