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효율로 칭송받는 토리야마였지만
저래서 애니판 특유의 길게 끄는 연출이 나왔던 것
안그러면 순식간에 원작 연재를 추월해버려서...
오리지날 스토리로 엔딩내고, 나중에 또 오리지날대로 제작하는 강연같이 되거나,
이상한 독자적 에피소드 추가해서 설정 다 꼬이거나, 그와그녀의사정처럼 한없이 복습편을 남발하고 이상한 철학고증? 에피로 떼우다가 종영하는...
그런 일들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음.
지금의 드라마 시즌제처럼 6~8화로 끊을 수 있어야 했는데...
독자 입장에선 감질나지만 뭐 어쩔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