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브로드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의 게임 테스터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QA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하스스톤의 메인 디렉터가 되어 팀을 총괄했었다.

현재는 퇴사 후 하스스톤 핵심 멤버들과 세컨드 디너라는 스튜디오를 설립후 게임 개발중.

닉 카펜더

前 블리자드 미술 & 시네마틱 부서 부사장, 

블리자드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초기 멤버로, 크리스 멧젠과 입사 동기다. 

워크래프트2부터 오버워치까지 블리자드의 모든 개쩌는 시네마틱 제작을 주도했다. 

2016년에 롭 팔도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설립. 

멤버가 멤버이니 만큼, 주목 받고 있는 개발사이다. 

롭팔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前 최고 창작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 제프 카플란과 함께 WOW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명으로 꼽힌다. 

블리자드 입사 전에는 인터플레이에서 개발자로 일했다. 주로 게임 테스터 역을 맡았으며, 블리자드에는 1997년 입사했다.

롭팔도가 만든 본파이어 스튜디어오에는 WOW 개발자 황금기 핵심멤버 죄다 가있는 상태.

조시 모스케이라 

디아블로3 콘솔 이식을 위해 2011년 입사한 조시 모스케이라는 디아블로3을 망친 원흉이였던 제이 월슨이 사임한 이후 디아블로3을 총괄하게 되었다.

이후 디아블로3은 환골탈태를 하여 대호평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2016년 퇴사 후 롭팔도가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에서 게임 개발 중.

웨이 왕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 디아블로3 등 블리자드 게임의 일러스트를 그려왔던 수석 아트워크 디자이너 웨이 왕.

웨이 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 확장팩에서 일러스트를 그려왔으며, 작년 6월에 개봉했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에서 그롬 헬스크림을 포함한 여러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금손중의 금손.

역시 블리자드 퇴사 후. 롭팔도가 이끄는 본파이어에 가담.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의 창립자이자 게임 개발자.

퇴사 후 휴식중.

크리스 멧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 크리에이티브 부사장. 

현재까지 블리자드에서 나온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의 아버지이다. 

워크래프트 2 이후 무려 22년 동안 블리자드의 모든 게임에서 창작 관련된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성역, 아제로스, 코프룰루 구역, 2070년대의 미래 세계 모두가 그의 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퇴사 후 이직이 아닌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다.



블리자드가 심상치 않습니다. 핵심 개발자들이 대거 퇴사하고 디아블로 이모탈, 일명 디아블로M을 발표해서 전 세계를 경악하게 만들었죠.

시기가 블리자드 액티비전이랑 합병후 핵심 개발자들이 본파이어 스튜디오로 대거 이동했네요.

본파이어 뜻은 모닥불로 눈보라라는 블리자드의 이름과는 대립되는 이름이죠.

사실상 블리자드는 이제 없고 액티비전만 존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액티비젼은 이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인피니티 워드에게 게임이 성공하면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고 모던1이 성공하자 개발진들은 자신들의 당연한 몫을 요구햇지만 돈 주기 싫었던 액티비전은 한번 더 게임을 만들면 보너스 주겟다고 말했고, 돈 안주고 버텼죠. 인워는 결국 모던2를 만들어내서 성공시켯지만 이번에도 액티비전은 결국 돈을 주지 않고 버티고 결국 화가 난 주요 제작진들 다 퇴사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일명 히오스)는 일방적으로 E스포츠 중단을 아무런 예고나 유예없이 일방적으로 공지해서 중단해버린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는 완전이 추락해 버렸죠.

이제 우리가 아는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전설들이 모인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좀 더 기대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참고로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현재 모바일 게임이 아닌 온라인 멀티 PC 게임을 개발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