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라는 수집형 RPG 게임입니다.

라이벌로는 세븐나이츠가 있습니다.

그런데 별되만의 특징과 색깔이 있습니다.

바로 턴제가 아닌 실시간 움직임이라는 점입니다.

너한대, 나한대 때리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별로 개별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타 게임과는 차별화된 요소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턴제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주로 세나or에픽세븐보다 별되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다가 2D 그래픽이 큰 장점입니다.

2D는 도트 노가다로 구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3D보다 손이 훨씬 많이 갑니다.

최근에는 2D 그래픽이 3D 그래픽보다 오히려 더 고급으로 치는 유저들도 존재할 정도죠.

별되는 2014년 2월 17일에 나온 게임으로,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게임입니다.

이제는 고전 게임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죠.

그러나 아직도 유저수가 많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인 컨텐츠가 워낙 많아, 신규유저는 이 시스템들을 익히는 것들이 급선무일 정도죠.

현재는 초보유저를 위한 배려가 (지나치게) 잘 되어 있어 오히려 더 헷갈립니다.

마구잡이로 퍼 주는 덕분에, 성장 하나는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게임은 푸쉬템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별되와 몬길 그리고 세나

이 3개의 게임은 당시에는 퍼주기 경쟁을 했던 게임이고, 그 관습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 무과금 유저들이 하기 좋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폭팔적으로 증가하는 재화 필요량을 

겪다 보면 무작정 혜자 게임이라고 말하긴 힘듭니다.

퍼 주는 만큼 인플레이션이 발생해서, 뽑기나 패키지 아이템을 

구매해야 원활하게 타 유저들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장수게임답게 무과금 유저들은 PvP만 포기하면 

PvE는 현질을 하지 않더라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작할 만한 게임입니다.

게임 자체는 전투 시스템이 워낙 재미있는 게임이고,

최근에도 비슷한 유형의 게임을 찾기 어렵습니다.

양산형 게임들도 별되 전투 시스템을 빼껴가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이 게임의 기술력이 높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전투 시스템 제작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AFK아레나 라는 RPG가 별되처럼 2D에 실시간 전투를 채택하고 있으나, 

AFK아레나는 스킬 시 캐릭터가 좀 멈칫멈칫 거리고 전투 손맛이 매우 다른 게임입니다.

꽤 독창성이 있는 게임이며 특히 전투 시스템이 최근까지 나온 RPG 중에서도

가장 잘 구현되어 있는 게임이 바로 이 '별이되어라' 라는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