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제트 리뷰 및 후기

에이지 오브 제트 리뷰 및 후기 <aze of z>

M 덕밍아웃 0 3,287 2020.05.09 16:33


 


에이지오브제트라는 전략 시뮬레이션에 디펜스 요소를 융합한 게임입니다.

좀비 때려잡는 게임이며, 세계관은 좀비로 뒤덮힌 세상에서 살아남는 암울한 근미래관입니다.


이런 세계관은 취향이 맞아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좀비를 격파하고 연맹을 결성하여 종말의 위기에서 군대를 

통솔하고, 도시 관리해 인류의 재개척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사실 가장 큰 적은 약탈하러 오는 유저입니다.


게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짜 많은 걸 게임에 넣어 놨습니다. 

건설, 타워디펜스, 거리해방전, 그리고 coc처럼 다른 유저를 침략할 수 있습니다.


이게 왠 하이브리드 게임일까요? 

거기다가 수집형 요소도 있으며, 중국 게임 답게 vip 시스템까지 갖춰 놓았습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지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갑니다.

이 자원을 보충하려면 다른 유저의 도시 강탈이 필수입니다.


좀비를 무찌르는 것은 그냥 덤이고 사실은 인간들끼의 싸움입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연맹입니다.

큰 연맹들은 서로 우호연맹을 맺어 공격하지 않으나, 타 연맹은 얄짤 없습니다.


그래서 큰 연맹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연맹은 큰 연맹에게 엄청나게 얻어맞기 마련입니다.


세기말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있게 잘 표현해 놓은 

좀비들, 그리고 좀비를 막는 타워디펜스도 따로 내 

놓아도 먹힐 정도로 훌륭하게 구현해 놓았습니다.


자원이 모일 때 마다 꼬박꼬박 타워를 건설해야 

막을 수 있으며, 잠깐 방심하면 막기 힘들어집니다.


처음에는 컨텐츠가 많아 그 방향성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퀘스트를 따라 

플레이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들 수 있게 만들어 져 있습니다.


이 게임의 정체성은 좀비를 잡거나 타워디펜스가 아닙니다.

이 둘은 강해지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가장 큰 줄기는 전쟁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채팅으로 정치하고 외교하고 정치도 해야 합니다.


즉 최종적으로는 PvP가 최종 컨텐츠이며, 이 전쟁을 위해 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자원을 수급해 줄 부캐릭터도 육성합니다.


에이지 오브 제트 <AGE OF Z>가 어떤 게임인지, 확실히 아셨겠죠~?

PvP와 적당한 좀비 요소, 암울한 미래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입니다.

Author

Lv.99 M 덕밍아웃  최고관리자
778,053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모바일 게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