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 모두의마블 리뷰! 2020년에도 할만할까~? 리뷰 & 후기

[모마] 모두의마블 리뷰! 2020년에도 할만할까~? 리뷰 & 후기

M 덕밍아웃 0 1,680 2020.05.04 21:04


 


모두의마블은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국민 게임입니다.


2012년에 나와 부루마블을 폰 게임으로 구현했는데, 

그것도 무척 재미있게 구현을 해 놨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동산 시스템!

세계 각국의 땅을 구매해 거기에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도시를 구매하고 자기만의 건물을 짓고 랜드마크를 짓는 경험은 각별합니다.

부루마블 게임성 자체도 뛰어나기 때문에, 본 게임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기본적으로 PvP이기 때문에 매 판마다 긴장감이 있고, 부루마블은 게임을 잘하는 유저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운이 좋은 유저가 이기기 때문에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 된 묘미가 있습니다.


게임이 나온 지 꽤 되었는데, 그런 유저들을 위해

초고속 성장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두의마블은 기본적으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이동을 해 랜드(땅)을 먹는 것이 기본 시스템입니다.


이 땅에 다른 유저가 도착하면 통행세를 지불해야 합니다.


상대방은 비용을 지불하거나 아예 건물 인수도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리다 보면 국세청이 나와 세금을 물리기도 하고 

잘 굴리면 보너스 게임도 가능해 돈이 들어옵니다.


이렇듯 게임성은 뛰어난데, 이 게임에는 항상 붙는 수식어가 있죠.


'돈마블' '현질마블'


즉 현질을 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사위를 굴리면 결과가 공평할까요?

아닙니다.


행운아이템, 캐릭터 행운력 수치가 있기 때문에 

신규 캐릭터일수록 능력치가 좋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무과금은 즐길 수 없는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상위권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출석 이벤트나 각종 보상을

계속해서 주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여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이아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꽤 많이 퍼 줍니다.


캐릭터 카드마다 특성 차이가 심하고 행운아이템 능력이

너무 복잡하여 유저들이 한때 많이 이탈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약간 덜 해진 경향이 생겨 다시 돌아오는 유저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랭크가 낮을 때는 이러한 현질을 하는 유저가 많지 않아

주사위 한번에 희비가 엇갈리는 각별한 느낌이 들지만,


이제 랭크가 점점 올라갈수록 아이템의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부조리함과 지는 것에 분노를 크게 느끼지 않는 유저들이라면

계속해서 어느 정도 재미있게 즐길 수는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이런 저런 문제점은 있으나, 타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는 확실히 존재하는 

만큼 한번쯤은 경험해 봐도 문제 없는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Author

Lv.99 M 덕밍아웃  최고관리자
782,553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모바일 게임 베스트

Total 256 Posts, Now 3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