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6 디렉터 나오키 요시다 曰 :

"파판16을 JRPG라 부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저 RPG라고 생각하고 개발했고 JRPG는 차별적 발언 같다."

"JRPG라고 부르는 것은 서구의 차별적 사고."

"그렇게 따지면 세계에서 제일 큰 JRPG는 엘든링."

"하지만 아무도 엘든링을 JRPG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JRPG라고 불렀던 것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가." 에 대해서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의 되고 있다고.

한국으로 치면 리니지나 던파 메이플스토리를 K-RPG라고 부르는 느낌일까.

애초에 JRPG라는 용어가 비하나 멸칭으로서나 평가절하의 뉘앙스를 담은 용어였다면 발끈하는 걸 이해할 수 있지만

그런 의도가 없고 단지 분류 카테고리로 사용되는 상황에서는 괜한 자격지심이라고 밖에...

적어도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드는건 JRPG가 맞음
사람들이 일본RPG 하면 떠오르는 테이스트에 정확히 부합되거든.

아무리 봐도 JRPG다

한국에서 프로불편러는 흔하게 보여서 그려려니 하는데 일본에서 이러니 좀 색다르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