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는 한마디로 양산형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은사막,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적절히 섞어 빼낀 게임입니다.

클래스는 힐러가 없으며 워로드, 매지션, 블레이더, 건슬리어, 나이트, 액슬러가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커스터마이징을 디테일하게 이것저것 수정해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도 정말 잘생기고 예쁘게 가능합니다.

서버가 최적화 되어 플레이가 끊김이 없고 부드럽습니다. 

인터서버가 존재해 이 특성이 적용된 필드는 타 서버 유저도 만날 수 있고 

각 서버가 일종의 길드처럼 취급되어 많은 수의 플레이어가 섞입니다.

PC버전, 모바일버전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은 딱 여기까지입니다.

이제부터 단점 들어갑니다.

유저들이 가장 많이 배신당했다고 느끼는 그래픽은 그냥 놓고 보면 무난무난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대외적으로 홍보했던 그래픽! 

지인에게 소개팅 받았는데 인스타 카톡 사진에선 존잘 좋은녀석 

기대했다가 막상 나가니깐 웃어버리는 사진 희망하는 느낌이에요. 

또 게임이 몇몇 클래스는 범위스킬이 없습니다.

몰려와도 한마리씩 잡는 모습을 보면 참....

또한 과금 시스템을 리니지 m에서 컨트롤 V를 해 가져 왔습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 나름 유저들 눈치 본다고 어느 정도 무과금도 진행 가능하게 만드는데요.

그러나 V4는 안 그렇습니다.

무조건 과금입니다.

등급이 높은 탈것과 소환수들의 능력치는 어마어마합니다.

거기다가 장비를 얻는 것은 도안입니다.

리니지M을 고대로 가져온 겁니다.

넥슨 모바일 게임에서 나름 수동 전투의 재미를 살리고 PC MMORPG 감성을 가져오려고 노력을 한 흔적은 보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바일 게임 PC 둘 다 만족시키지 못하고 그저 그런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리니지M의 과금시스템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V4를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 두개의 게임을 이미 하고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