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신규 정보! 5vs5 싸움, 밸런스 변화, 새로운 모드!

오버워치2 신규 정보! 5vs5 싸움, 밸런스 변화, 새로운 모드!

G 겜돌이 0 1,392 2021.05.21 20:4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발중인 차기작 ‘오버워치 2’ 의 PVP 를 다루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지난 새벽 진행했다. 그동안 오버워치 2 의 발표가 새롭게 추가되는 PVE 에 집중된 만큼, 이번 PVP 내용 발표는 2편 들어서 변화하게 되는 PVP 환경과 새로운 전장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오버워치 2 PVP 의 가장 큰 변화는 6 대 6 이었던 인원 구성이 5 대 5로 바뀌는 것. 1탱커, 2딜러, 2힐러가 기본 구성이 된다. 개발자들은 이 변화가 오버워치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이며, 그리고 게임의 페이스를 보다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며 4대4, 또는 1힐러 구성 등 다양한 시도를 해봤지만 이것이 최적이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모든 오버워치 맵에서 5대5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며, 단 한명만 줄었음에도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만들었고, 그리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고 전했다.


오버워치의 빠른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각 역할군의 기본 능력과 컨셉도 조금씩 조정된다. 역할군 자체에 기본 능력 또는 패시브 등이 생긴다.





먼저 탱커들은 상대의 넉백 등 부정적인 상태 이상의 영향이 더 적어지며, 딜러들의 CC 전반이 약화된다. 또한 상대가 적을 공격해서 얻는 궁극기 게이지가 탱커를 상대로 할 때는 훨씬 적게 줄어든다.


이번 발표 버전에서는 반 정도이다. 또한 힐러들은 기본적으로 한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 스스로의 체력을 회복하기 시작하며, 딜러들은 다른 직군에 비해 기본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윈스턴은 보조 사격 모드가 생겼다. 전기를 잠시 모았다가 전기 광선을 보다 멀리 정확하게 쏘아내는 기능으로 윈스턴의 킬 캐치 능력을 올려줄 것이다. 이 충전은 중간에 취소할 수도 있다.


젠야타의 UI 도 개선되어 각 구슬이 지금 누구에게 붙어있는지, 체력 상태는 어떤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메르시도 자신이나 힐, 증강을 받는 대상의 UI에 표시된다. 메이는 이제 적을 얼리지 못하고 느리게만 만든다. 대신 냉동 빔을 집중해서 오래 쏠수록 데미지가 증가한다.








다섯개의 신규 맵을 배경으로 플레이를 보여주며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첫번째는 뉴욕이었다. 뉴욕은 새로운 운송 맵으로 여러 특별한 디테일과 분위기로 채워넣은 곳이다.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인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 그 뒤로 높게 솟은 마천루, 길거리의 풍경들을 확인할 수 있다. 첫 점령지에서 화물을 꺼내고, 기차역으로 몰고가는게 목표다.






새로운 모드의 맵도 투입된다. 앞서 공개한 바 있던 푸쉬(Push) 모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중앙에서부터 대칭형으로 짜여진 맵의 중앙에 옴닉 로봇이 있으며, 이 로봇을 누가 호위하느냐에 따라 로봇이 대칭형 코스로 뻗어나가는 두개의 오브젝트 중 상대쪽 오브젝트를 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호위해서 자기 편 오브젝트를 체크 포인트로 가져가면 승리다. 개발자들은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푸쉬 오브젝트를 두개 이상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규 맵이자 첫 푸쉬 모드 맵인 토론토를 배경으로 플레이하며 게임을 설명하는 시간이 다시 이어졌다. 토론토는 눈 내리는 겨울의 캐나다를 표현했고, 오래된 시가지와 빌딩, 아이스하키 경기장 등이 돋보인다.


중앙의 전철역에서 오브젝트가 시작되며 상대 팀의 시작지역까지 화물을 밀고 나가야 한다. 푸쉬 오브젝트는 점령 중이 아니더라도 뒤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 TWL이라고 이름 붙여진 로봇은 양 팀이 경쟁중이면 오브젝트를 밀지 않으며, 한 팀만이 자기 근처에 있을 때 오브젝트로 이동하고 민다.








다른 두 신규 맵은 2019 블리즈컨에서 최초 공개했던 로마와 루시우의 고향인 리오 데 자네이루였다. 리오는 화려한 색체의 파벨라 빈민가나 루시우의 클럽, 화려한 해변가 등 도시의 여러 면을 담아냈다. 로마는 푸쉬맵으로서 콜로세움, 고풍스러운 로마 유적과 유럽식 시가지를 담아냈다.




오버워치2 들어서 업그레이드된 게임 엔진 덕분에 그래픽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광원, 머리카락 표현 등 디테일 면에서 보다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오버워치2 들어서 기존의 캐릭터들도 디자인에 다양한 디테일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그러면서도 기존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껏 소개되지 않았던 맵인 몬테카를로의 모습을 프리뷰했다. 해안가 휴양지의 모습, 그리고 F1 경주차를 형상화한 화물 오브젝트, 카지노, 화려한 쇼핑거리 등 멋진 휴양 도시의 느낌을 냈다. 몬테카를로는 전통적인 화물 운송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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