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그랑사가 게임 플레이 후기

신작 게임 그랑사가 게임 플레이 후기

G 열혈유저 0 2,620 2021.01.29 03:02



세븐나이츠1을 만든 개발자들이 모인 엔픽셀에서 야심차게 만든 게임 그랑사가!


그랑블루 판타지 그림을 빼끼고 인게임 속성도 빼끼고 페그오도 빼끼고 홍보도 엄청나게 많이해서 결국 사전예약까지 하고 잊고 있던 게임이였는데, 결국 게임이 나왔죠.


이 게임은 리세가 중요한 게임인데 글쓴이는 절대로 리세를 하지 않는 타입이라 그냥 진행했습니다.


레벨 38인데 처절한 그랑웨폰과 아티펙트



게임하면서 느낀건 참 전형적이고 양산형같은 MMORPG인데 이상하게 계속하게 되더군요.


도대체 왜 계속 내가 하는걸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이 게임은 장점이 꽤 존재하는 편입니다.


1. PC 클라이언트 존재


모바일 게임이지만 PC 클라도 존재해서 편하게 PC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앱플레이어는 개인적으로 질색이라 사용안하는데 이 점이 참 맘에 들더군요.


거기다 PC클라 완성도가 어마무시하게 괜찮습니다.


2. 간편한 자동


최근 나오는 MMORPG는 모바일 게임이라도 복잡해서 진짜 솔직히 하기싫을 정도입니다.

근데 이 게임은 해야 하는건 하나도 빠짐없이 



저거 클릭하면 뭐 해야하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무조건 나와줍니다.


이거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자동사냥도 엄청 편하구요.

싸우다가 캐릭터가 구조물에 끼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좀 짜증나긴 하지만요.


3. 보스 잡는 재미


보스 잡일때 뜬금없이 캐릭터 3명이서 진행하는데 이게 또 뜬금없이 꿀잼 요소입니다.


4. 그래픽


세나때처럼 그래픽이 몹시 공을 들인걸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오래된 폰으로 즐기기엔 매우 힘들지만 말이죠.


5. 과금 밸런스


무과금이 즐기기에 좋은 게임은 아니지만, 과금러가 즐기기엔 더 나쁜 게임입니다.

허들이 높아서 같은 30레벨, 40레벨이라 해도 전투력은 하늘과 땅 차이 수준이 되어버립니다.


50만원, 100만원 사용해도 강해지는게 그다지 티가 나지 않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억지로 현질해야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과금도 계속하면 강해질 수 있고 언젠가는 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어 줍니다.


꾸준하게 푸쉬템도 주고, 뽑기를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수집형 게임은 존버하면 강해지는거 알기 때문에, 욕심없는 유저도 무과금으로 즐겁게 할 수 있죠.


단, 욕심있는 유저라면...남들을 꼭 이겨야 하는 유저라면...


돈을 엄청나게 지르게 되겠죠.



결론


그랑사가는 분명 양산형이라 욕먹고, 재미없다고 욕먹겠지만 매출순위는 높을 그런 게임이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전체적으로 자동사냥이 편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게임이 몇개 없습니다.


되게 간편하고 부담없고 그래픽 좋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모바일 MMORPG 중에서 가장 잘 만든 게임은 검은사막 모바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랑사가 모바일이 전체적인 밸런스가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모바일 게임답게 만든 게임입니다.


특히 PC버전 완성도가 매우 훌륭하니, PC판으로 꼭 한번 플레이 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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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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