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퀄과 프리퀄로
다시금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는
젤다 야숨!
무심코 지나친,
혹은 숨겨진
야숨의 몇 가지 요소들을 살펴봅시다.
1. 서두르지 마!
다리를 순찰 중인 NPC 앞에서
다리 난간에 서면
화들짝 놀라며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앞으로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구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화이팅
2. 링크의 표정
요리를 할 때 링크를 자세히 보면
요리의 결과가
성공한 요리,
대성공한 요리,
애매한 요리일 때
각각 리액션과 표정이 다릅니다.
성공한 요리
흡족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링크
대성공한 요리
군침을 흘리며 두근두근
애매한 요리
왓 더...
3. 경고판도 다시 보자.
타반타 지역의 마구간 근처에는
경고판이 하나 있고,
이 옆에는 퀘스트를 일정량 진행하면
반드시 여행객 한 명이 서 있습니다,
여행객 습격에 주의하라는 경고문
그리고 그 옆에 서있는 여행객
길을 알려줬더니
선물을 주는 게 아니라
선물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가단이었습니다.
경고판이 폼이 아니었군요.
4. 내려와
물건을 구매하거나
여관을 이용할 때
손님으로서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줘야합니다.
안 그러면 혼나요!
5. 기타
시드 왕자를 미리 만나지 않고
조라의 마을에 갔을 경우
스토리 속 대사가 바뀝니다.
마찬가지로
전기의 화살을 두둑히 챙긴 상태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면 대사가 바뀝니다.
겔드족 의상을 입고 말을 걸었을 때
행상인의 배낭에 반한 꼬마아이
얘는 뭔데 남의 집 불판에서 고기를 굽는거지?
츄츄젤리의 유용함
.
.
쓰다보니 내용이 무척 길어졌네용.
야숨은 정말
즐길거리가 끝이 없는,
항상 새로운 느낌의 무언가가 이어지는
그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당, 스토리 뿐 아니라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오히려 스토리 진행을
늦추고 싶어지는 게임이지요.
엔딩 이후의 야생을
경험하지 못 한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지만...
21년에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니
아직 즐기지 못 한 분들이 있다면
감히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당.
야숨 한 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