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피트니스복싱2 vs 링피트 비교 분석

스위치 피트니스복싱2 vs 링피트 비교 분석

G 줄다리기 0 2,486 2021.01.07 02:22



2020년 12월 3일에 피트니스복싱2가 등장했습니다.


스위치로 운동할 수 있는 게임의 대표가 링피트와 피트니스 복싱 시리즈죠!!


두 게임 중 어떤 게임이 더 운동 효과가 클까요?


양쪽다 출시하자마자 구매해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링피트쪽에 1표를 주고 싶었습니다. 

우선 게임쪽으로 링피트가 압도적입니다. 

첫째, 링피트는 피트스킬 획득과 아이템과 복장을 구매해서 내 캐릭터를 육성해가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내가 운동하는 만큼(스테이지를 클리어해나가는만큼) 내 캐릭터도 쌔지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둘째, 스테이지마다 내가 스킬세팅을 해서 몬스터 상성을 맞춘다는 재미를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팔운동 내일은 다리운동할게요 그냥 커리큘럼에 맞게 따라오세요"


같은 게이머가 수동적인자세를 가지게 하는게아니라


"아 여기 등장몬스터들은 팔쪽에 약하니 내가 팔쪽 스킬을 배치해야겠다."라고 능동적으로 게임에 참여할수있게 만듭니다.



피트니스복싱은 게임내 성장감을 느낄수있는 곳이 없었고 데일리 커리큘럼역시 그냥 주는데로 오늘은 이거하고 따라갑니다.


겜이라기보다 진짜 PT받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운동목적에 따라 운동내용이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이런 설정은 한번 설정하면 중간에 안바꾸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운동쪽으로는 솔직히 둘다 비슷하거나 링피트가 살짝 우세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링피트는 층간소음때문에 달리기가 아니라 스쿼트 모드로 했는데 이렇게하면 몬스터 전투를 빼고 단순히 달리는거만으로 스쿼트를 엄청 하게 되서 운동이 됩니다. 


스테이지 가벼운거 하나당 200회 정도하는듯 하네요.

피트니스복싱은 뭔가 가볍다는 느낌도 들고 조이스틱을 꽉 쥐면 부서질거같아서 적당히 쥐는 형태로 펀치를 날리는데 
팔근육으로도 도움이 안되고 전신운동쪽으로 땀흘리는거도 링피트에 비해 좀 모자르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순수하게 운동으로만 따지면 두게임 다 그냥 안사고 그 돈으로 덤벨사고 문틀 철봉 사셔서 하루에 스쿼드 몇개 팔굽혀펴기 몇개 덤벨컬 몇개 턱걸이 몇개 꾸준히 하는게 제일 낫긴 합니다만 재미가 없죠.

이런 장르의 목적은 운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쪽으로 더 공을 들인 링피트를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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