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가 2022년 모바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놀라운 성장새로 대부분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콘솔 게임기나 PC보다도 점유율 면에서는 압도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블리자드는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기 전부터 자사의 모든 프랜차이즈 게임들을 모바일로 출시를 할 것이라 했었습니다. 현재는 디아블로가 개발중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제는 워크래프트 입니다.

블리자드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었던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죠.
워크래프트1은 그냥 그랬는데 워크래프트2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이전에 워크래프트2가 성공을 했고 이를 기반으로 비슷한 형식의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가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워크래프트3와 함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출시를 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워크래프트가 모바일로 나온다는 것은 정말로 좋은 소식입니다.

그것도 2022년에 출시를 한다니 말이죠.

 

이러한 사실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2021년 회계연도 4분기 보고서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블리자드는 이미 워크래프트가 모바일로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었는데 출시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2022년 후반에 워크래프트 모바일을 제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발 중이라는 것과 출시일까지 대략적으로 나왔지만 아직까지 어떤 장르의 워크래프트가 출시를 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모바일의 특성상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보다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같은 MMORPG의 형태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만들려고 하면 모든 장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원래 스타일의 전략시뮬레이션 형태나 롤과 같은 형식으로 나와도 좋다고 봅니다.

또한 블리자드는 포켓몬고와 같은 AR기반의 게임도 개발중이라고 하는데 워크래프트가 AR기반으로 출시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크래프트고는 좀….. 숲에 들어가서 엘프를 잡아와야하는 것인가요. 이것은 어떤 식으로 나올지 좀 상상이 가지는 않습니다.

여튼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미 개발중이고 공개된 것이 더욱 많죠.

디아블로 이모탈만 해도 게이머 입장에서는 역대급 소식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워크래프트까지 정말 흥분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2022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 중이기 때문에 이번 소식 처럼 워크래프트도 하반기에 출시를 한다면 블리자드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에게는 아주 좋은 소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몰아서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도 모바일 버젼으로 꼭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