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망치는 1등 공신이 핵쟁이들이야.
그들의 심리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일반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사도 이해하기 어려울 거야.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잖아.
그런데 핵쟁이들이 하는 짓은 그 노력을 일방적으로 테러하는 거야.
게임사 입장에서는 정말 골치 아픈 존재지.
최근 블리자드가 핵 판매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승소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게 상당히 흥미롭더라고.
보통 게임사가 핵을 막기 위해 패치를 하거나, 핵 유저를 차단하는 데 급급한데, 블리자드는 핵의 근원지를 박살내겠다는 의지를 보였어.
이 사건을 알려면 2022년으로 돌아가야 해.
'엔진 오닝'이라는 업체가 있었는데, 이곳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게임의 핵을 판매했어.
유료 서비스였지만 많은 핵 유저들이 이용했지.
게임사는 이를 참지 않았고, 결국 블리자드는 엔진 오닝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어.
2022년, 블리자드는 엔진 오닝을 상대로 워존 핵 배포 및 판매 행위를 중단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어.
게임 이용 약관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에 블리자드는 이를 강력히 대응했지.
블리자드는 "이용자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고, 게임을 개인에게 유리하게 조작하는 것은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어.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리코챗'이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했어.
이 프로그램은 핵 유저들에게 환각을 보여줘서, 일반 유저에게 보이지 않는 적이 나타나게 해.
핵 유저는 환각을 쏘게 되면서 결국 핵 사용이 들통 나게 되지.
이러한 대응책과 함께 법적 조치를 병행하며 블리자드는 핵의 근원을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어.
소송은 2024년 5월 29일, 블리자드의 승소로 끝났어.
엔진 오닝은 150만 달러(약 199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했지.
하지만 엔진 오닝은 소송 중에도 사치를 부리며 미국 변호사 고용 비용마저 낭비했어.
블리자드는 법적 조치로 엔진 오닝의 실제 소유자 명단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엔진 오닝도 결국 합의에 응할 수밖에 없었지.
그러나 엔진 오닝은 패소 후에도 유료 핵을 무료로 풀어버리는 등의 행동을 했어.
블리자드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도 핵의 근본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GTA V의 경우, 핵 개발자인 치트라를 법적으로 조치하면서 핵 개발 심장부를 박살낸 사례가 있어.
또한, 닌텐도도 해적판 사이트 관리자를 고소하며 불법 복제 및 배포를 막기 위해 노력했지.
게임사들은 핵쟁이들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어.
핵 유저들은 게임을 망치고, 다른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며, 게임사의 노력을 무너뜨리고 있지.
이러한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어.
핵 유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위가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들을 위해 핵 사용을 중단해야 해.
게임사는 앞으로도 강력한 법적 조치와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핵을 막기 위해 노력할 거야.
핵은 사자도 쓰지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