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피리메타인으로 만들어진

다람프림이라는 약이 있음,

1952년 발견되었고 1953년부터

WHO필수 의약품 목록 중 하나인 피리메타인은

항말라리아제 및 구충제로 사용되거나

에이즈 환자가 폐렴을 막는 용도로도 복용함

2015년, 마틴 슈크렐리 라는 해지퍼드 출신의 사업가가

미국에서 유일하게 다람프림을 만들고 있는 제약사 튜링을 인수,

13.5달러 (1만 6천원) 이던 약값을

750달러 (89만 4천원) 으로 인상해버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복제약이 없는 완전독점 상태에서

5500% 인상이라는 미친 짓을 해버린 것

이 사건과 발언으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미움받는 사람이 된 마틴 슈크렐리

하지만 헤지펀드 운영 당시 투자자들을 속여

손해를 입힌 금융사기죄 혐의로 2018년에

징역 7년형과 80억원을 몰수당해 지금 교도소에 수감중인데

지난주 금요일 선고된 다람프림 관련 추가 재판에서

마틴 슈크렐리는 벌금 6460만 달러 (770억 5천만원) 와

영구적인 제약업계 취업 금지 판결을 받음

어중간한 놈이 법 가지고 장난치면 ㅈ된다는 사실

그리고 쌩까고 복제약 만드는 국가가 있음 인도라던가...
그리고 너무 독점으로 흐르면 반독점법으로 회사를 대가리 쪼개버림.
바이오시밀러 같은것도 있고.. 

회사들도 어지간해서는 여론 눈치봐서 너무 대놓고 양아치짓은 안하려함. 
결국 정치권 어그로 끌면 본인들이 작살나니까.

그럼에도 수십억짜리 약도 있는데 이건 따져보면 이유가 있더라고.. 
높은 개발비,적은수요량,높은 제조원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