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꿈꾸는 불행한 한국인들

유토피아를 꿈꾸는 불행한 한국인들

G 질힉호시절 1 1,065 2022.01.03 03:15



많은 사람들이 불만족 속에서 살고 있다.

거의 대다수 이지만.

내가 말하는 불만족은 근본적인 불만족에 있다.

 

이 근본적인것의 가장 큰 장애는 돈이다.

 

많은사람들이 공무원을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아주 어렵게 공무원이 되는 사람도 항상 박봉에 실망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다 보니 투잡 쓰리잡을 생각하게 된다.

 

문제는 우리의 눈높이는 너무 많이 높아져있다.

 

많은 영상매체와 자유로운 해외여행..

그 눈높이는 선진국에 맞춰져있고. 실제의 우리삶은

비참하다.

 

그러다 보니  외국에 영주권을 받으러 간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매달린다.

그들의 이유는 많겠지만.  공통된이유는 딱하나다.

그곳이 살기좋고 자유롭기 때문이다.

한국에 들어오면 숨이 막혀서 죽을것 같다는 것.

이해한다..

 

한국안의 상황은 상당히 좋지 못하다.

수많은 경우가 참 많다.

예를들어 어렵게 공부해서 초등학교, 중고 선생님이 되었다.

벼슬이다.

그러다 보니 눈높이가 재벌정도에 가 있다.

이러다,  세월을 보내고 결국 30중반에 대충 마무리 해서 결혼을 한다.

하지만 마음에 흡족함이 생기겠는가.

 

남자의 경우도 어렵게 공무원이 되어도  너무 박봉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공무원 남자들중 노총각이 아주 많다.

공무원이 되면  뭐가 다 될줄 알았는데

막상 월급봉투를 보니 허무해지는것이다.

 

여자공무원은 벼슬이 된다.  그러다 보니  눈높이가 재벌정도에 가있다.

실제로 그렇다.

 

남자공무원은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자신감이 상실되고,  그 월급으로 결혼을 할까 까지도 생각을 한다.

 

그러면  사업을 해야 한다.

 

며칠전 어떤 아주머니 사주를 봤다

내가 사업을 할 수 있는 사주라고 하자..

 

수백억원을 할 수 있는가 라고 한다.

 

내가 단지  사업을 조그맣게 할 수있는 사주라고 하자.

실망을 한다.

자신은 고집도 세고.. 집착도 강해서  수백억 매출은 해야 하지 않겠냐는것이다.

 

그 아주머니 말이 일품이다.

 

"  이 시장(디자이너) 은  랭킹 1,2위 정도가 백억정도 하지요"

 

시팔..  미친년  속으로 욕이 나왔다.

 

지금 집에서 애들 보고 있는데   꿈은 이렇게 크다.

 

물론 앞으로 남편이 사업에 성공을 하겠지만.

이런 마음자세는 곧 또 추락을 하게 될것이다.

 

이게 삶의 불만족을 계속 만들게 된다.

 

이런 마음이 또 사업을 하면 성공을 하겠는가 말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답은 모두 잘 알것이다.

 

우리는 지금 눈높이가 너무 높다..

 

지금 현실을 둘러봐라...

 

우린 눈높이만 높지..  현실은 너무 너무 힘든 상황이다.

 

우린 지금 후진국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서민들은 설자리도 없는데.

눈높이만 높아져있다.

 

그러다 보니  결국 무리를 하게 되고 빚을 지고.

자살을 하게 된다.

 

이젠 사주를 보면서  자살얘기 듣는것은 하루이틀도 아니다.

 

너무 많은 영상매체가 고통을 만들고 있다

사람은 좀 심심해야 한다.

그런데 아주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인간의뇌를 자극하는 영상매체들

컴퓨터. 인터넷,티비. 영화 광고. pdp , 휴대폰,  또 무엇이 있나  하루에도 수백개나 만나는 영상매체들이

우리의 뇌를 쉬지 못하게 만들고.

그 노예가 된 우리들은  가만 있지를 못한다.

즉 심심한것을 참을 수 없게 된것이다.

 

뭔가 하지 않음 뒤쳐진다는 강박감은 계속 인간을  몰고 간다.

움직여야하고 봐야 하고..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무리한것을 추구하게 만든다.

 

이것은 발전이 아니라  인간의식의 추락이다.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절대 가만 있는것을 하지 못한다.

뭔가 해야 한다.

자신들은 가만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한다.

이것은 강박감이다.

 

그리고 이 강박감이 계속   고고고~~~~~ 을 외치는것이다.

 

그리고 결말은  거의 다 참담하게 된다.

 

왜... 자신이 타고온  꼴 과 분을 넘어서 움직이면.

 

그 본래의 흐름을 잡아가는게 운명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위험한 세상에서.

지금이 살기좋은 세상인가..  천만에  인간의 눈과 귀와 뇌를 점령하게 있는  이  뇌의 유토피아는

절대 인간에게 실질적 행복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

 

꿈을 깨고 보면 현실이고. 그러다 보면  다시  위험한 뇌 유토피아로 빠지게 되는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위험한 세상.

욕망이 가득한. 욕망보다는  욕구 라는 말이 더 맞겠다.

 

욕구를 만들어낸 매체와  본인의 눈높이.  그리고 진정한 삶의 현실....

 

행복의 답은 없다. 그러나 불행의 요인은 안다.

남 과 나,남의 것과 나의 것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불행 해 진다는것을.

Comments

목구녕에 풀칠하는것으로도 만족해한다면 행복할것이고
목구녕에 기름칠을한다면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는것이고
목구녕에 거미줄을친다면 생계에 어려움이 있다는것이고
목구녕에 밧줄을 묶는다면 삶이 막막해서 자살을 결심한것이고 하지만,목구녕에 쓰디쓴 약을 상용하지않는다면 그것으로 감사해야 하지않을까라는..되지도않는 소릴 쬐꼼 해봅니다.
2022년 임인년,검은 호랑이의 해~모두들 호랑이 기운받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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