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가 2020년 매출액은 2,305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 순이익 9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대비 매출액 36.6% 증가, 영업이익 68.3% 증가, 순이익 16.5% 증가했구요.

우한폐렴 상황 이후 사회적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일본 불매운동을 벌렸는데도 이런 엄청난 매출을 보인 점입니다.

선택적 불매 운동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좌파 대표주자인 유민상은 일본 불매운동은 커녕 유튜브로 모여봐요 동물의숲 공략까지 진행하기도 했죠.

한국닌텐도 실적은 전년 4월 1일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번 한국닌텐도 실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를 나타냅니다. 

한국의 시장성에 놀란 한국닌텐도가 국내마케팅 비용을 늘렸습니다.

한국닌텐도 당기 광고선전비는 91억 원으로 전기 68억 원 대비 32.6% 증가했습니다. 

한국닌텐도는 일본 닌텐도(Nintendo Co., Ltd.)에게 당기 1,990억 원을 지급하는 거래를 했습니다.

전기 대비 32.3% 증가한 수치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기기를 가져오는 것이 거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국내 유통사 대원미디어는 IR을 통해 올해 1분기 스위치 판매량이 82,8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위치 게임 타이틀도 287,590개 팔려 전년 대비 57.4% 증가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도 물량이 모자랍니다.

인터넷으로 가 보면 정가에 파는 곳은 전멸 상태이며, 10만원~20만원 이상 비싸게 파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불매하지만 물량은 없는 그 게임기, 바로 스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