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때 나는 그 특유의 흙냄새, 즉 '흙내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꽤 있기 때문임.
이 흙내음을 맡은 순간 대도시에서도 시골의 정겨운 정취를 느끼기도 한다니까.
그래서 비오는 날에 길거리를 거닐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흙내음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음.
또 쏴아아아 내리는 빗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은데...
비내릴땐 동물들도 사냥 안하고 체온유지하고 쉼.
덕분에 원시인 때는 비오는 날은 다른 육식동물들의 위협을 신경안쓰고 동굴속에서 편하게 쉬면서 빗소리를 듣던게 유전적으로 각인되서 그렇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