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용품 할인판매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동아제약이 채용과정에서 여성지원자를 차별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어.

공개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네고왕2'엔 진행자 장영란이 동아제약을 찾아 해당 회사의 생리대 제품 할인 협상을 하는 모습이 담겼어.

장영란은 '네고왕'으로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는 '생리대왕'으로 그려졌습니다.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122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어.

하지만 해당 영상 댓글에 한 네티즌이 "지난해 동아제약 채용 과정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어.

이 프로그램 댓글에 링크된 한 구인구직 사이트의 면접 후기가 이슈가 되었는데, 당시 동아제약 면접관 A씨가 해당 여성 구직자에게 ‘여자는 군대에 안 갔으니 남자보다 월급을 덜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군대에 갈 생각이 있는지’ 등을 질문했다는 내용이야.

이 같은 질문을 받은 구직자는 “여성인 저를 배척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군 가산점과 군 복무 관련 질문을 했다”며 “여성은 절대 채용하지 않겠다는 인사팀의 굳은 의지를 보았다”고 후기를 남겼어.

그러자 여자들이 난리가 났어.

"여성은 뽑기 싫은데 여성용품은 팔고 싶으냐" "면접내용이 충격적이다. 앞으로 불매하겠다" "여성혐오다" 며 공격을 시작했어.

실제로 기업정보 공유사이트엔 동아제약이 여성지원자에게 '여자는 군대 안 갔으니까 남자보다 월급 덜 받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군대 갈 생각이 있나' 등을 물었다는 후기가 있었어.

동아제약 측은 해당 영상에 최 사장 명의의 댓글을 통해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1차 실무면접과정에서 면접관 중 한명이 지원자에게 면접 매뉴얼을 벗어난 질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지원자와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어.

그러면서 "해당 면접관에 대한 징계 처분과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면접관에 대한 내부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네고왕 촬영 전 인지하지 못했던 면접 건이 논란이 돼 취지를 퇴색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어.

정말 이 면접관이 잘못한 걸까?

아니야. 동아제약은 생리대, 탐폰을 팔기 때문에 여자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거야.

이 면접 질문은 여자가 면접관들에게 호감은 크게 사고 난이도는 매우 떨어지는 꿀 질문인데...

저 기회를 놓치고 페미 기질을 보였으니 붙을리가 있겠어?

본인 불합격댔다고 징징대는 것 부터가 성격 보이고, 면접에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야.

애초에 저 면접자는 스킬이 부족했어.
저 질문이 진심은 절대 아니야. 회사를 대표해서 질문하는 거니깐.

보통 저런 민감한 질문의 경우 우리 회사에 그런 스탠스를 가진 인물이 있어도 잘 동화될수 있는지, 즉 표면적으로 덤덤하게 넘기고 사내 분위기에 분란조장 안하는지 보는 질문인데 완전히 의도를 잘못 캐치한 거야.

떨어질만 했고 단순히 기분나쁜걸로만 복기했다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또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단순 요약하자면 저 면접자는 사회성 결여로 점수가 안나온 거야.
공부는 본인이 해야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