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직폭력배, BJ까지 다양한 직업을 오간 위대한.

그 위대한이 팝콘 TV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A 씨와 실시간으로 방송하던 중 그를 맥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로 기소되었어.

위대한은 2021년 2월 17일 특수상해 죄목으로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상태야.

17일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위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

1심이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위 씨는 피해자 A 씨를 상대로 맥주병으로 정수리를 내리친 후, 또 다른 맥주병으로 재차 그의 머리를 가격해 상해를 입혔어.

재판부는 위대한이 범행을 극구 부인했지만, 증인들의 진술이나 제출된 증거에 비춰볼 때 그의 범죄가 넉넉히 인정된다고 봤어.

또 위대한의 죄질이 나쁜 데다, 피해자에게 피해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압박했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고 해.

다수의 동종 전과를 가지고 있는 그가 누범 기간 중 이번 범죄를 저지른 점 또한 고려되었어.

판결에 대해 위 씨의 변호인 법률사무소 다정 이형재 변호사는 “위 씨에게 맥주병으로 맞았다는 피해자의 진술에 따른 판결로 보여. 위 씨와 접견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어.

위대한 여동생 위단비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해.

이번 일을 계기로 위대한도 이제 맘 잡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