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이동에 거주하는 한 사람이 벤츠 포항전시장을 찾아감.

평소 벤츠 E클래스를 타왔던 A씨는 S클래스에 '승차해 봐도 되느냐'고 묻자 4년차 판매사원은 "2억4000여만원 하는 데 살 수 있겠어요"라고 대담함.

이어 소프트카를 권유하는 판매직원에게 남자가 "시끄럽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는 "시끄러울 것 같으면 스포츠카 타지 말아야죠"라고 응수함.

20일간 화가나 씩씩거리다가 담당 팀장에게 전화로 항의하자 하는 말

'그걸 왜 저한테 이야기 하십니까'

이건 무슨 뜻일까?

일부러 이렇게 교육시킨 것임.

판매 실적이 나오지 않던 팀장은 '빡쳐서 홧김에 지르게 하는 전략으로 바꾸자구' 라고 말하며 판매사원에게 이런 방법을 독려한 것.

백화점 명품매장에서도 이런 수법 사용하는 여직원들 종종 있는데 의외로 잘먹힌다고 함.

추가)

물론 차팔이 입장도 이해는 감 겉보기에 차를 구매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와서 시승만 하려고 하는 걸 보면 신경쓰이는 것이 오히려 당연함. 진상을 얼마나 많이 만났으면 저랬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