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여자에게 주거침입 성추행 당했는데 고소하니 무혐의

보배) 여자에게 주거침입 성추행 당했는데 고소하니 무혐의

G 슈퍼볼 0 2,928 2021.01.03 16:48

안녕하세요.

수개월전 같은 내용으로 글 게시 한 적 있는 부산에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그 당시에는 너무나 엄청난 일을 당하여 정신이 없고, 사건이 진행중이라 관련된 자료를 같이

올리지 못하여 이글은 조작이라는 말과 왜 여자가 처음에 들어 왔을 때 신고 안했냐고 많이 말씀들 하셨습니다.


당시에 저는 안좋은 일이 있어 며칠 연속으로 음주를 했고 당일에도 많은 양을 마셨습니다.

 보통의 남자는 신고 할만한 정신이 있었다면,


1. 신고 2. 집밖으로 끌어냄 3. 추행


이중 한가지는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사건일지-


* 저녁 11시경 여자친구와 제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많은 양의 음주를 하였고 여자친구는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 새벽 1시경 여자친구가 집에 가야해서 콜택시를 부르고 집 밖을 나가던중 복도에 기대어 앉아 있는 여자를 봤습니다.


* 택시 태워보내고 그 여자를 지나쳐서 저는 집을로 들어왔고 잠시 뒤 여자친구에게 전화와서 그 여자 걱정된다고 말하여 복도로 나가서 집에가라하고 저는 뒤돌아 집으로 들어와서 불끄고 있었습니다.





* 1시 30분경 누군가 물을 열려 손잡이를 당기고 두드리고 하여 뭔지 문을 열어 확인하니 웬 여자가 확 들어왔습니다.




* 저는 나가라고 말한것은 기억하고 술기운에 못이겨 곯아 떨어졌습니다. 


* 여자가 들어온 시간 새벽 1시 30분 나간 시간 4시 20분 동안 현관문은 한번도 닫힌적 없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 경찰이 말하길 당신이 여자가 들어올 때 문밖에 4~5분 가량 있었는데 어찌된 일이냐고 했습니다. 저는 기억이 없지만

너무 어의가 없고 당황스러웠나봅니다.


* 여자가 들어온 시간 1시 30분, 제가 복도에 있던 시간 4~5분 제가 뻗은 시간이 40분이내 일꺼라 생각 됩니다.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1시 48분에 그 여자가 제 방에서 자기 친구와 통화를 한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 이여자 열린 문으로 나가지도 않고 친구와 통화를 했답니다. 


* 새벽 4시 넘어서 저는 답답함과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웬 여자가 내위에서 몸을 빨고 있었고 저는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당장 나가라 했고 베란다로 갔습니다. 베란다 희미한 빛에 보니 여자는 상의는 입고 하의는 속옷까지 벗고 있었습니다. 제가 벗겼다면 여자몸에 흔적이 있을테고 당연히 제 DNA가 나왔겠지요. 그여자는 도망치듯 가는 것도 아니고 저희집 현관문까지 닫아주고 나갔습니다.




* 저 목걸이. 회사생활 하면서 조금씩 모아서 제 생일에 저한테 준 성물로 가지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저것 팔고 차량 담보대출 받아서 변호사 선임하였습니다ㅠㅠ


*오전에 일어나서 자국보고 경악했고 12시 23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시에는 바로 신고해야지 하는 생각 보다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이것을 어떻게 할까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 여자가 저를 강간범으로 신고 한 것은 1시 03분입니다.



 *제 집에서 술에 취해서 웬 여자에게 추행을 당했는데 형사가 찾아왔습니다. 여자가 몸 검사를 받았다며.. 그여자가 저를 강간범으로 신고한 것입니다. 저는 형사에게 몸을 보여주며 내가 피해자라고 말했지만 그냥 듣고 갔습니다.


*여자 몸만 검사하고 제 몸은 보고만 갔습니다. 여자 침이 많았을 텐데요. 결정적인 증거가 초동수사에서 없어졌습니다.


*이틀 뒤 형사에게 아침에 만나자고 형사에게 연락왔고 제 차에 타더니 지장을 찍으라고.. 제 구강 DNA를 채취하며 누가 당신말을 믿겠냐며 여자 몸에 당신 DNA 나오면 구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목걸이 팔고 차 대출 받아서 억울하지만 변호사를 선임 하였고 한번도 가보지 않은 정신과에가서 안정제와 수면제로 두어달을 버텼습니다.




* 약 20일 이후 형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여자 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내사종결하겠다고요. 저는 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서도 쓰지 않고 무혐의를 받고 바로 저희 변호사를 통하여 그 여자를 1.주거침입 및 준강제추행  2.무고 두가지 죄명으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경찰서에서 약 3달 보름동안 있다가 검찰로 사건이 송치 되었습니다. 두가지 다 불기소의견(증거불충분..) 여자가 들어가고 나가는 객관적인 증거자료인 CCTV가 있고 제가 목격하고 제 몸에 흔적이 있는 진술이 있어도 무혐의 송치 되었습니다.


*검찰로 송치후 곧 조사관이 연락 왔습니다. 여자친구 증언이 듣고 싶다고 하여 힘들게 이야기를 다시 꺼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검찰에 가니 조사관 및 검사가 그날 관계를 하지 않았냐 물어봐서 사실이 없다고 했으나 남자가 숫가락 들 힘만 있으면 하지 않냐, 술마시면 더 달아올라 하지 않냐, 상처가 보기엔 당일 생긴 것이 아닌 것 같다 등등의 말을 들었다 합니다.



* 여자친구 검찰 방문 이후 참 스피드 하게 처리 하더군요.


*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항고가 마지막입니다...



CCTV도 찍혀, 

현장 출동도 했어,

온 몸에 증거들이 수두룩해,


그런대로 "증거"가 불충분


남자가 반대로 가해자 였다면 수형번호 가슴에 붙이고 설날 특식이나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평등은 사라지고 편견만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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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신고하면 cctv가있어도 무혐의,무죄
여자가신고하면 증거가없어도 혐의,유죄


진짜 한국은 여자가 벼슬인게 맞긴 하구나


남자는 성범죄 당해도 인정 받기도 힘들고 처벌도 없다시피 하다


그냥 한국 떠나는게 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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