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부터 모르는 번호로 밤마다 전화 존나 오고
부부의 집 주소로 시키지도 않은 배달 존나 옴
전번 찾아보니 공중 전화 번호임
한 번 통화가 연결이 되었더니
부부를 아는 듯한 말을 남겼다고 함
전화오는 시간에 해당 전화 번호와 일치하는 공중 전화 부스에서 잠입하다 용의자와 마주침
그 사람과 인터뷰 해보니
전화 받은 남편의 중학교 동창생이었음
같은 반은 아니고 옆 반이었다함
제보자인 남편이 학생 때
전화 건 사람 싸다구 때리고 쥬지 부여잡고
여동생 성희롱까지 했다함
제작진이 이 사실을 남편에게 다 알려주니까
잘못했다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함
괴롭혔던 남자가 학폭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고 전달해주니까
배달 업체와 와이프 되는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함
그리고 쓸쓸히 퇴장
전화테러 당한 부부
남편은 현재 청소부라고 함.
학교폭력은 가해자는 쉽게 잊고 살지만 당했던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하고 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