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이 단순한 성범죄자가 아닌 이유

조주빈이 단순한 성범죄자가 아닌 이유

G 네모세모연구소 0 2,099 2020.11.26 11:23



‘박사’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던 바로 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주범은 수도권의 전문대학인 인하공전을 졸업한 25세 ‘조주빈’이었다. 전문대학을 다닐 때는 학보사의 기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조주빈 1심 형량 40년 나온게 너무 과하다고 말하는데...

조주빈이 진짜 잔인한 짓을 많이 했는데 언론에서 차마 못 내보낸 내용이 훨씬 많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n번방 사건은 “80여명 정도의 여성들을 성적 노리개로 삼아 성착취한 사건”이라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여중생 정도의 미성년자는 확인된 것만 해도 16명이었다.


올라 온 영상들도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음란 동영상 정도가 아니었다. 끔찍할 정도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자극적이었다. 어린 소녀들의 몸에 칼로 노예라고 새긴 다음 그들의 성기에 애벌레를 집어 넣자 몸부림치는 영상들도 있었다. 그런 동영상들을 수많은 남성들이 돌려보며 관전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소녀의 친 남동생까지 강제로 데려다가 유사 성행위를 시키기도 했고, 남성 공중화장실에서 완전히 발가벗긴 아이들을 바닥에 패대기찬 다음 성인 남성이 강간하는 장면까지도 있었다고 한다.

 

더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은 n번방 박사가 발가벗긴 어린 소녀의 위치를 공개하고 아무나 가서 강간을 하라고도 했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가위로 유두를 자르라”고 지시까지 했다.

 

이렇게 참혹하면서도 끔찍한 장면을 무려 150만원씩이나 주고 텔레그램 n번장에 가입하여 들여다 본 것이다. 여기서 n번방이라 칭하는 것은 텔레그램에 30여개의 방이 개설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대체적으로 동시 접속자는 무려 2만 5천여명에 달했다고 하며 이 n번방의 동시 최대 접속자는 25만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여기에 가입한 회원 수는 무려 언론에 보도된 25만 명 보다 더 많은 30만 명으로 추정된다.


텔레그램 n번방에 접속한 이들의 등장 인사는 ‘강간하자’였고 "이게 바로 그루밍(Grooming, 길들이기)이지"라면서 이를 즐겼다고 한다.

Comments

유머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