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능한 조씨는 다이빙하러 갈때 튜브를 가지고 갑니다.. 낮에도 다이빙을 한 당신에게 필요한 물건이 아닐텐데.. 고인이 들고 올라 갈 수도 있었을텐데..

최씨나 유씨의 말들이 사실과 거짓(오해?)이 섞여 있어 그러한 부분들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죠..

그러나 전 최씨의 말중에..

고인은 대부분 얕은물에서 튜브를 타고 놀았고 조씨가 깊은곳으로 튜브를 끌자 하지말라는 반응을 보였고 조씨와 이씨가 물에서 고인에게 장난을 치자 더이상 물놀이를 하지 않았다..

이부분은 사실일것 같습니다..

즉 고인은 구명조끼나 튜브가 없다면 다이빙을 안했을 겁니다.. 허우적 거리는 고인에게 20여초면 튜브를 줄 수 있었을 조씨..

처음부터 수영을 잘 못하는 고인에게 주려고 가지고 올라간 그 튜브.. 왜 안줬어요?

혹시 처음부터 그 튜브의 역할은 고인에게 다이빙을 하게 하기 위한 미끼였나요?

그래서 안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