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대포차량에 위치추적기(GPS)를 부착해 판매한 뒤 재차 훔쳐 팔아넘긴 혐의(특수절도 등)로 박모씨(25)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모씨(23)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온라인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대포차량을 구입한 뒤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지난 3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판매하고 훔치기를 반복해 139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 도로에서 전날 판매한 대포차량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차량을 판매한지 하루만에 위치추적기를 통해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예비 열쇠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위치추적기 판매 업체에서 별다른 신분 확인 절차 없이 물품을 판매하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도난신고를 접수한 뒤 위치추적기가 작동된 서울 강서구와 인천 부평, 광주 서구 등의 CCTV(폐쇄회로TV) 83개를 분석해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위치추적기를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이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얻어내면 범죄"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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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준수는 CCTV찍혀서 구속까 지됐었는데 현수는 운좋게 CCTV 안찍혀서 잘 빠져나갔다네

대포차 파는것도 범죄인데 거기에 GPS달아서 대포차판거 다시 훔쳐와서 다른사람한테 무한판매사기 ㅋㅋㅋ

떡잎부터 달랐음

얘네 고 윤상엽씨 작업과정에서 다 대포폰 썻을듯.

대포차도 파는놈들인데 대포폰 안썻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