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많은 거리에 마구잡이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바닥에 광고지 뿌리면서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불법으로 하는 고금리입니다. 모두 불법 사채업자들인데요.

불법 사금융 행위인 만큼 이용하는 사람들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5년간 불법 고금리 일수 전단 5천600만장을 만든 인쇄업자 부부와 이들이 제작한 전단을 거리에 무차별 살포한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는데요.

불법 대출 전단 제작 비용은 기본 8만장에 23만원, 1장당 3원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일수 전단은 택배로 배송받아 전국 상가, 유흥가, 주택가를 가리지 않고 살포해 불법 무등록 대부업 광고를 하는데요.

서민들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낮은 신용 등급으로 인해 1, 2 금융권에서 대출을 거절당하고 불법 대부업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는데요.

이런 불법 대부업은 당연히 법정 이자율(연24%)는 가볍게 초과해 버립니다.

과장광고와 허위광고는 기본이구요. 경제가 힘든데 이런 고금리 대부업체를 이용해 돈을 빌린다 한들 이 돈을 갚고도 남을 돈을 만들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제가보기엔 0%에 가깝다고 봅니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일수 전단은 대부분 불법 고금리 대부업 광고여서 대출 이용 시 큰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본인과 가정을 파탄으로 이끄는 주범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