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대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정부가 홍콩 주민 31만명에게 영국 시민권 취득을 쉽게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은 1997년 홍콩 반환 전 영국 정부가 발급한 영국해외시민 여권을 보유한 31만4000여명입니다.

파텔 장관은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추진하는 게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보안법으로 인해 홍콩 주민의 자유와 권리가 박탈당해버린 것이죠.

홍콩 시민들의 대탈출도 이미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019년 반송환법 사태때 이미 홍콩 내 12억원 이상 자산가 100여명이 아일랜드로 투자 이민을 신청했죠. 

대만 이민 신청도 지난해 1월~7월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습니다. 

영국, 역시 신사의 나라 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