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부터 열심히 봐온 내 입장에서 기안84는 딱히 여혐으로 공격받은 적이없었음 사회나 학교의 병폐를 보여준적은 많긴했는데...

근데 복학왕에서 김유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킴... 여자들의 아킬레스건이자 타부이자 컴플렉스인 뚱녀 캐릭터를..

김유이는 뚱녀지만 페미니스트 기질은 없고 남자랑 연애하고싶은 평범한 대학생임... 이편말고도 한 4화정도 분량으로 김유이의 연애사를 다룸..해피엔딩이긴한데..

 근데 기안이 너무 뚱녀심리를 적나라하고 현실적으로 까버려서 페미들 심기를 자극함.. 자존심땜에 절대 언급은 안함 ㅋㅋ

이때부터 기안84 뭐만하면 시비걸고 여혐 몰아가기시작

그런데 기안84가 김유이를 또 다시 연재함 ㅋㅋ

또다시 페미들 심기를 자극한 기안84는 그 다음편인 광어인간에서 봉지은 조개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된다...

기안은 모든 만화를 저렇게 그리는데 남자쪽도 존나 암울하게 그림 ㅋㅋ 

그냥 여자편을 그렸을뿐인데 급 불편해지신 분들

정작 이캐릭터는 엄청 자주적이고 성실하고 성격까지 좋아서 여자애들 리더역할 맡고있는 애임
심지어 그 장점으로 잘생긴 남자랑 결혼까지 골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