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인가 6살 때 아버지가 처음 사주셨던... 저를 겜창의 길로 빠지게 만든 바로 그 게임기
86년 생산품 저와 동갑의 오리지널 패미콤입니다
겉 박스가 조금 낡은 관계로 현 추정 시세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한 거 같습니다
금속 부는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녹이 조금 슬었네요
1P 컨트롤러는 필름에도 생채기 하나 없네요
2P 컨트롤러는 금색 부분 겉 필름에 좀 생채기가 있는데 보호 필름이라 상관없습니다
옆에 어댑터랑 RF 스위치도 이상 없네요
변색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패미콤이나 슈퍼 패미콤이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금방 변색이 되니 조심해야 돼요
저 얼룩들은 포장 비닐에 있는 건데 왜 생긴 건지 모르겠네요
틈으로 보이는 내부 기판도 깔끔해 보입니다
아 물론...
시리얼 넘버 일치합니다
관련 책자도 빠짐없이 다 들어있고요
근데 저 시리얼 넘버 적힌 책자는 기기 포장 비닐처럼 녹 비슷한 게 조금 묻어있어요... 안타깝습니다
판매자 분이 서비스로 넣어주신 알팩들과 패미콤,NES 팩 컨버터? 입니다
어릴 적 향수 때문에 국내외 사이트들 뒤져가면서 고민하다가 구입한 물건입니다
참고로 패미콤 아직도 신작 나오고 있습니다.
양산은 아니고 소량 발매긴 하지만요.
결국 저도 졸라서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비쌌어요
그땐 다들 가난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