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이 러시아랑 무기랑 포탄 대주면서 엄청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데, 이거 러시아 입장에선 거의 생명줄 수준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탄약 부족으로 고전 중이라 북한에서 포탄 같은 거 수백만 발씩 보내주기도 했음.
문제는 품질이 별로라서 이게 전황을 크게 바꿀 수준은 아니라고 함.
그래도 러시아 입장에선 급한 불 끄려고 북한에 의존 중인 건 팩트.
그리고 북한에서 러시아로 병력 파견을 많이 보냈는데 이거 솔직히 전투력 기대하기 힘듬.
북한 군인들이 전쟁 이유를 이해하겠음? 말도 안 통하지, 장비도 구리거든.
게다가 북한 애들 월급도 제대로 못 받고 다 북한 정권이 가져갈 텐데, 누가 목숨 걸고 싸우겠냐고.
그냥 가서 총알받이 하면서 죽으라고 보낸 것임.
이 와중에 중국은 열받아 있음.
원래 북한은 중국이랑 더 친했는데, 요즘 러시아랑 붙어서 중국 무시하는 거 같거든.
북한 무역의 98%가 중국인데, 정작 김정은은 러시아랑만 놀고 있음.
중국 입장에서 보면 야, 니네 목줄 내가 쥐고 있는데 뭐 하는 거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지.
그런데도 북한 내에 친중파가 없어서, 중국이 제대로 압박하기도 힘든 상황임.
김정은 정권은 과거 장성택 처형시키면서 북한 내 친중 성향을 가진 인물들을 철저히 제거했거든.
이건 북한이 중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방어하려는 움직임이였음.
푸틴은 김정은 좋아하냐고? 아님.
러시아는 북한을 단기적으로 이용할 뿐이고, 전쟁 끝나면 다시 한국이나 중국을 바라볼 가능성이 높음.
북한이 경제적으로 줄 게 뭐가 있겠냐고.
러시아는 북한을 이용할 만큼 이용하고 버릴 가능성이 훨씬 높음.
그럼 중국은 왜 북한을 못 버릴까? 버리면 동해로 진출 못 하니까 그렇지.
동북 삼성 지역 경제가 바다로 나가야 살 텐데, 북한을 버리면 꿈도 못 꾸게 되거든.
그래서 중국도 어쩔 수 없이 북한 붙잡고 있는 상황암.
근데 북한은 말도 안 듣고, 러시아랑 붙어버리니 답답한 상태지.
그리고 푸틴이랑 김정은 둘 다 국제적으로 범죄자 취급받고 있잖아.
푸틴은 ICC에 지명수배되고, 김정은도 뭐 말할 것도 없고.
근데 시진핑은 그래도 아직 불량배 정도 이미지라 좀 덜 욕먹는데, 이 둘이랑 엮이니까 중국 이미지도 안 좋아짐.
그러다 보니 중국도 얘네랑 친한 척은 하지만 속으로는 머리 아프고 짜증나는 상황임.
이 모든 상황에서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하냐?
그냥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최대한 국익에 맞게 차분히 외교 전략 짜야 함.
북한이 러시아랑 친한 거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오히려 북방 외교 가능성도 열어두고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함.
국제 관계는 선악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이익이냐 아니냐로 봐야 한다는 거, 그게 핵심이기 때문임.
문재앙이 중국한테 죽자사자 아부떠니까 꼴같잖아서 삶은 소대가리 취급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