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경상남도 밀양시 남고생 44명이 여중생 최양을 포함 5명의 미성년자 여자를 1년간 집단 성폭행했던 사건
그런데 놀랍게도 지역경찰과 주민들이 단합해 가해자들은 단 한명도 처벌받지 않았음
최양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모르는 사람(밀양 남고생)과 통화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채팅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음
밀양 남고생과 6개월간 채팅을 통해 친해져 최양은 경계심을 풀고 여동생과 밀양으로 감
하지만 채팅상대인 밀양 남고생은 만나자마자 둔기로 빼려 기절시킴
그리고 밀양시 가곡동 모 여인숙에 데려가 강간 후 촬영하고 피해자를 협박함
이후 성폭행은 1년간 지속됨
피해자 : 최모양, 최모양 친언니, 또 다른 여중생 1명, 여고생 2명 (총 5명)
이중 피해자 두명은 최모양을 성폭행하기 전 2003년 11월 이미 집단 성폭행을 했고 100만원의 금품까지 갈취함
피해자 두명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법정 증언을 거부함
최모양은 이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면서 신체와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됨.
1년간의 강간의 후유증으로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고, 우울증이 생겨 자살 시도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되었음....
44명에게 내려진 처벌은?
기소 : 10명(구속 7명 불구속 3명)
소년부 송치 : 20명
공소권 없음 : 13명(합의함)
타청 송치 : 1명(다른 사건과 함께 연관되어 있었음)
즉 실질적으로 처벌받은 사람은 1명과 기소된 10명이지만, 소년원 송치로 끝나 가해자 44명 전원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고 모두 전과가 생기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