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 속칭 노가다라고 하지.

왠만한 회사원보다 돈 더 많이 버는데 기술배우면 먹고살수있다는 말 많이 듣지?

근데 이런 밑바닥 일은 하는게 아니다.

해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험하고 막사는지 알 수 있어.

하루종일 욕설에 고함에 걸핏하면 하급자 괴롭히고 상급자 뒷담화하고 일감 갖고 싸우고 배신하고

대화 주제는 술, 여자, 경마, 도박, 오입... 돈 빌려달라... 내 돈 먹고 도망간 이전 그 새끼,..

돈 모으거나 결혼하는 인간들 손에 꼽음...

경험 없는 사람들은 노가다 시작해 볼까? 생각하면 안됨

뭐든 사물을 판단하려면 여러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함...

본인이 직접 겪어봐도 잘못 판단할 위험이 있는데,

겪어보지 않고 남의 말을 전해들어서 판단하면 오판할 위험성이 더 큼

막노동이 다 그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닌데

편견이란 건 인간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잖아.

내 친구는 막노동하더니 이상해짐. 

맨날 술먹고 리니지에 돈 쓰고 성매매 업소 가고 한달에 300쓰더라.

같이 술먹으면 성매매 이야기함.

난 한 번도 간 적 없음.

난 그리고 자영업자인데 주변사람들이 그거 듣고 같은 취급할까봐 짜증남

그러면서 자기는 돈 많이 번다고 좋은 직장 얻으려고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자격증 준비할 시간에 돈 벌라고 충고하는데..

솔직히 누가 막노동 하고 싶어서 하냐

나중에 병원비로 다나가는데.

내 주변은 막노동이나 밑바닥 생활 하는 애들 보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한심한 새끼들이 대다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