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살해 직후의 신림 칼부림남피철갑의 칼 든 남자를 보고도 아무일 없다는 듯 한 손은 주머니에, 한 손은 이쑤시개 쑤시는 중인 59대장 할배
본능적으로 위압감을 느낀 신림 칼부림남
잠시 기싸움을 시도해본다
하지만 감당이 되지 않아 길을 비키는 신림 칼부림남마지막 자존심으로 칼로 위협해보지만 미동조차 없는 할배
피범벅에 칼들고 있어도 놀라지 않는 할배의 패기무슨 인생을 살아왔으면 이런 포스가 나오는걸까?
무슨 인생을 살아왔으면 이런 포스가 나오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