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추천 냉동 식품 다섯가지!

에어프라이어 추천 냉동 식품 다섯가지!

27 윤회 0 2,863 2020.05.25 03:19



냉동식품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마치 냉동식품을 조리하기 위해 나온 듯한 조리기구, 에어프라이어!!


그러나 수백가지가 넘는 냉동 식품 중 입에 딱 맞는 것을 찾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을 위해 베스트로만 모아 봤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모아 보니 가격이 싼 제품은 없었습니다.


가성비 보다는 한번을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은 분들은 이 글을 꼭 참고해 주세요.


직접 수십번 먹어 본 것들로만 추천합니다.

양념이 강해서 씻기 곤란하거나, 조리가 지나치게 어려운 것들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1. 외갓집 치즈롤 돈까스




전자렌지로도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으나, 반드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시길 바랍니다.

따로 기름을 칠할 필요 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고 나면 아래에 기름이 흥건합니다.

자체적으로 기름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돈까스 맛이 납니다.


전자렌지로 돌려 먹으면 껍질이 눅눅해서 식감이 최악입니다.


가격은 850g에 15,900원 입니다.

가성비가 결코 좋은 편은 아닙니다.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돈까스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해 주는 메뉴입니다.


에어프라이어 180도~200도로 15분 가량 돌려주면 됩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게 좋습니다.


특히 소스가 맛있습니다.


치즈말고 통등심 돈까스 버전도 있는데.....



치즈보다는 떨어집니다. 

가격도 650g에 9,900원으로 싼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돈까스는 소스맛이 그 어떤 돈까스보다 훌륭합니다.

소스가 은은한 과일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2. 마켓프로즌 튀겨나온 치즈스틱


가정에서 치즈 스틱을 먹기 쉽지 않습니다.

치즈가 너무 적거나, 껍질이 너무 많거나, 조리하면 치즈와 껍질의 조화가 제대로 안되거나....


여러 제품 먹어본 결과 튀겨나온 치즈스틱이 가장 절묘합니다.


180도에서 약 8분가량 돌리면 쉽게 완성됩니다.

너무 많이 돌리면 치즈가 삐져나옵니다 ㅎㅎㅎ


집에서도 간식으로 아주 인기가 많아 사 놓으면 금방 동이 나곤 합니다.

가격은 1kg에 11,900원으로 가성비는 보통입니다.


3.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만두의 지존은 비비고였으나, 언제부터인가 비비고 만두 속 재료가 너프되어 예전의 그 맛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만두를 찾아 헤매던 끝에 겨우 찾은 풀무원 얇은피 꽉찬속 고기만두!


피가 얇은데다가 정말 이름처럼 속이 꽉 차 있습니다.

그만큼 가격도 높아 타 만두보다 비쌉니다. 1kg에 9,900원으로 비비고 만두가 1.5kg에 9,500원 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가격이 나갑니다.


가성비보다는 맛있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80도에서 10분가량 조리해 주면 됩니다.

식용유를 겉에 살짝 발라주면 더 맛있습니다.


밥과 같이 먹을 경우 매우 배가 부르니, 이 만두 자체를 한끼 식사로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마니커 에프앤지 바사삭치킨 한마리



에어프라이어 치킨의 절때 강자는 사세 버팔로 윙입니다.

그러나 이 윙도 2년간 시켜 먹었더니 이제 좀 물려, 온갖 치킨들을 다 찾아 헤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았습니다.


500g에 5,600원 갸량이며 1kg에 11,200원 쯤 됩니다.

가성비는 보통입니다.


치킨을 이쁘게 조각내 막 뒤집어가며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장점으로는 식감이 몹시 뛰어납니다.



정말 옛날에 먹던 튀김옷 없던 그 맛입니다.

동키치킨 같은 옛날 치킨의 맛을 제대로 재현해 놨습니다.


현재 글쓴이 주력 메뉴중 하나입니다.

꼭 한번은 먹어 봐야 할 치킨입니다.


5. 모닝하임 신 임꺽정 납작떡갈비



글쓴이는 떡갈비를 까다롭게 보는 편입니다.

이물질이 있는지, 냄새가 나는지, 첨가물이 나쁜 것이 들어갔는지, 맛은 있는지 모두 봅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았습니다.


적당히 두껍고 고기 냄새도 안나고 야들야들하고 불맛이 나는 떡갈비를 말이죠.


닭고기 분쇄육이 들어가면 주로 냄새가 나는데 이 제품은 돼지고기와 소고기만 들어가 있고, 고기 함량도 꽤 높습니다. 


양념이 잘 되어 있으니 단독으로 먹기 보다는 밥 반찬으로 먹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180도로 8~10분가량만 돌려주면 금세 완성됩니다.


가격은 1kg에 12,240원으로 가성비는 적당한 편입니다.


겉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면 더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지퍼백이 아닌 점입니다.

한번에 다 조리하지 않는 제품이니까요.


하나 쟁여 놓으면 반찬 없을때 그야말로 딱 알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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