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25년, 일본에서 10년째 살아가는 직장인입니다.
일본와서 가장 놀랬던것!
사람들이 화가 나 있지 않습니다.
성격이 좋고 다정다감합니다.
일본인들이 겉으로만 그렇다는데 10년 넘게 살아본 결과 속도 다정합니다.
한국인들은 다들 화가나있고 기싸움하고 쎈척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무척 심하죠.
삶의 긴장도가 높고 전투적으로 살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내 할일을 잘해도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가끔 한국음식이 그리워 한국을 몇번 찾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에 안간지 무척 오래 지났습니다.
한국살때는 몰랐는데 한국인들은 모르는 사이라도 지하철이던 길거리던 서로를 무척 쳐다보더군요.
어른아이 할것없이 다들 서로를 쳐다봅니다. 일본에서는 절대 그런거 없어서 한국인인 저도 한국 갈때 적응이 안되더군요.
태생적으로 한국인들은 관음증 성향이 있나봅니다.
이는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은 더 크게 느낀다고 하네요.
또 일본인들은 겉보기와는 달리 사람들이 무척 총명하고 말에 깊이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알면 알수록 감탄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돈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는 객관적으로 한국이 아닌 일본입니다.
저는 그리 풍족하지 않은 직장인인데, 솔직히 돈 유무를 떠나 일본이 훨씬 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