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와 조현수가 고 윤상엽을 살해한 무시무시한 장소 경기도 가평 용소계곡!!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산331)
휴가철을 맞아 사람이 붐비고 있다고 해.
가파른 절벽 위에는 다이빙을 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
수심은 무려 5m~7m나 되는 곳이고 매우 깊은 계곡이야.
매년 사람이 죽어나가기로 유명한 곳이지.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더욱 많이 오고 있다고 해.
이은해는 법률상 배우자인 윤상엽씨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할 목적으로 2019년 2월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 했으나 치사량 미달로 미수에 그쳤어.
2019년 5월에는 경기도 용인에 한 낚시터에서 수영을 전혀 못하는 윤상엽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 했으나, 잠에서 깬 지인의 도움으로 남편이 물 밖으로 나오면서 역시 실패했어.
한 달 뒤인 6월에는 기어이 남편 윤상엽씨를 가평계곡에서 살해했어. 이은해는 가평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을 기초 장비없이 물에 들어가도록 강요한 후 구조 요청을 묵살하는 방법으로 사망하게 했어.
그러나 가평경찰서는 2019년 10월 단순 변사사건으로 내사종결을 해버렸어.
덮어질 뻔 했던 이 사건은 2019년 11월 이은해가 남편의 생명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기를 의심한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하고 윤상엽씨 지인의 제보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어.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전면 재수사에 들어가 2021년 12월 13일 이은해와 조현수를 첫 소환조사를 했어.
다음날 2차 소환조사할 예정이었으나 둘은 조사에 불출석 후 그대로 도주했었지.
도주 후에는 불법 도박사이트와 재테크 리딩 사이트를 관리·홍보하면서 번 수익금 1900만원으로 4개월간의 도피 생활을 이어갔었어.
이들은 공개 수배 17일만에 고양시 덕양구 오피스텔에서 검거되었어.
이은해와 조현수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해.
하지만 증인만 40명이 채택된 상태고, 이들에 대한 공판은 계속 진행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