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들 설거지 결혼하는거 아니꼽냐?

한국남자들 설거지 결혼하는거 아니꼽냐?

G 후코 4 1,548 2022.07.08 10:23

 

 

최근 설거지 결혼론이 왜 생겼을까?

 

요즘 보면 인싸남들이랑 10~20대후반까지 원없이 연애ㅅㅅ 원나잇하며 놀다가 30초반쯤되면 슬슬 결혼해야겠다고 공부만하느라 학창시절 연애 못해봐서 여자보는눈 없는 회사에서 돈만잘버는 atm모솔퐁퐁남찾는게 정석 루트지

인싸남친들하고헤어져놓고 이별여행후에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하는 범생이 모솔남편과 하는 결혼식에 전남친들 초대함

남자들 이게 억울하다고 난리치는데 말이지
이런 설거지 결혼 하는 애들 없으면 대한민국 망한다

원래 대한민국은 남자가 벌어서 여자가 쓰게끔 사회구조가 되어있음.

이런 호구남들이 설거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세금 계속 내야 니들 나중에 연금이라도 받는거야

그리고 자영업 하는사람들은 알겠지만 주로 돈쓰는 사람은 누구?
다 한국여자들임

사주팔자 하는 사람들 알겠지만 이거 보러오는 사람은 누구?
다 한국여자들임

설거지 호구남들 직장 짤리면 여자가 재산 반 가져가지?
그럼 누가 이득일까?

이 돈 전부 자영업자들과 같은 사회에 고대로 다 흘러가는거야

그러니 설거지 결혼이니 뭐니 하며 한국여자들 실체 까발리려 하지말고 설거지 결혼할 수 있게 여자들 기 살려주고 보빨남 양산시켜야 니들이 편하다고.

순수한사랑은 급식때가 끝이다.
중딩, 늦어도 고딩때까지 순수한 사랑 못하면 인생에 순수한 사랑같은건 존재하지 않음.

니들이 계속 설거지 결혼론 전파하면 2030 설거지 안당해주지?
그럼 남자들 노후 대비하려고 주식, 코인에 돈 넣어두고 존버하지 이 돈 사회로 안흘러 나온다고.

설거지 패배남들이야 말로 애국자이고 캐시카우다.
이들을 잔뜩 양산시키기 위해서는 설거지 결혼론을 더 이상 퍼트리면 안됨.


결론 : 설거지 결혼이 늘어나면 사회가 풍족해진다

Comments

이거맞다 노처녀 우리누나 시집보내야된다 여자의 가치를 올려달라!!올려달라!!
내무부장관에게 퍼주기 이제 안할꺼라고?
G 브이 2022.07.08 22:17
국제결혼도 괜찮은 선택이다

나 한국 와이프 일본사람이다

나 30대중반 와이프 20대중반





예~~~~~~~~~~~~~~ 전에 글쓰고 오랜만에 왔다

좋은 소식이다, 와이프가 임신했다. 아기집이 작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12주 되고 안정기란다. 남자 아이란다. 와이프 국적 따라가게 해야할 것 같다.

근데 솔직히 실감이 안난다ㅋㅋㅋㅋ





뭐 차치하고

이번달 들어서 결혼 3년차다.





아직 3년밖에 안됐지만 여전히 좋다. 행복이 뭔진 모르지만 내일 뭐할까가 기대되고 아침에 눈뜨는게 여전히 즐겁다.

아침에 눈 떴는데, 와이프가 있고 곧이어 일어나서 아침밥하고 도시락 싸주는거 보다가 씻으러 가는게 일상이며 아침의 마음가짐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준다.





3년차이지만, 여전히 서로가 좋고, 또 존중한다. 나의 개인시간을 철저히 보장해주며 원하는것이 있더라도 내가 개인적으로 하는게 있다면 그게 종료되고 부탁한다. 그게 게임이든 운동이든 자는거든 노는거든. 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와이프는 개인시간보단 함께하는 시간을 더 원하는것 같다.

같이 플스하고 싶다하고, 같이 산책가자하고, 같이 마트가자하고, 같이 여행가자 한다.





그래서 핸드폰 볼 시간이 잘 없다. 개인시간엔 개인적인일 한다 바쁘고, 개인시간이 끝나면 와이프랑 같이 뭔갈 하기떄문에 빨리 줄어가던 핸드폰 배터리가 요즘엔 7-80퍼센트 밑으론 잘 내려가지 않는다







아이를 임신하고 양가에서 축하와 축복이 쏟아졌다. 우리 부부는 무교지만 우리 집안어른들 따라 산사에도 곧잘 찾아 다녀오곤했다. 부처님께 절도하고, 스님들과의 대화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곤 한다. 우리 아빠와 엄마는 아가가 나오기만하면 이걸사주네 저걸사주네 단단히 벼르고 계시고, 매일 당근에 이런게 있더라 저런게 있더라하시며 당근당근하신다.







 나는 현재 처가에 마음껏 다녀올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와이프도 간단한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처가에 가지 못했다. 하지만, 매일 저녁 시간이 있다면 처가에 연락을 드리고, 특히 산부인과에 다녀오는 날이면 그날의 검사와 사진들을 보여드린다. 매번 기뻐해주시고, 매번 축하해주신다. 9월에 처가에 한번 다녀올 예정이고, 내년 1월이 출산예정이라 와이프는 11월 말쯤에 일본에 들어가고, 나는 방학이 시작되면 12월 중순에 일본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편이 된다면 차를 들고 갈것이며, 배편이 안된다면 비행기로 가겠지만, 처가에서 차를 준비해주신다고 하신다. 아, 우리집에 키우는 강아지도 함께 데려갈 예정이기 때문에, 5월과 6월에 각각 광견병 백신을 한대씩 맞췄다. 고생했다 우리 강아지도ㅋㅋ





아기가 태어나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다하니, 낭비하던 부분을 많이 줄이는 중이다. 매번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랄프로렌, 산드로 등등 컨템포러리만 보고 들르고, 와이프도 산드로 비비안 질스튜 띠어리 바버 같은데만 가다가 요즘엔 무지와 자주에 자주 간다. 무지루시의 티셔츠는 할인할때 색깔별로 4-5장씩 사놨다. 몰랐는데 질이 참 좋더라. 자주도 꽤 괜찮은게 많더라. 예전에 백화점 쇼핑하러 다니면서, 그리고 디매(ㅋㅋㅋㅋㅋㅋ)같은거 보면서, 또 선배들 보면서 점점 나이들면서 옷차림이 간소해지고 쇼핑 해봐야 별거 없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진짜 그렇더라. 옷값나가는거 진짜 거의 100분의1? 50분의1로 줄은거 같은데, 그런 비싼옷들 왜 샀나 싶다. 이거 아껴서 아들 뭐 먹일건데, 뭐 사줄건데 하는 생각 들면, 예전에 샀던 옷들 악세서리들도 다 당근하고싶은 마음이다 ㅋㅋㅋ




낭비를 줄이고, 더 알뜰하게 살아야지 하고 와이프랑 마음먹었지만 쉽진 않다. 와이프가 아직 입덧이고, 입덧 때문인지 먹을걸 많이 가리다보니, 다른데서 아낀것들이 식비로 많이 지출되는것 같다. 뭐 어쩌겠나, 못먹일것도 안먹일것도 아닌데 하며 좋은거 많이 먹일려고 한다. 165cm에 45키로 나가던 와이프가 임신했따고 46키로됐더라. 본인딴에는 많이 쪘다고 하는데, 나는 60키로까지 빠꾸없이 그냥 쪘으면 좋겠다, 솔직한 마음으로.







뭐 이래저래 말이 길었다.

여전히 좋고, 내년 1월이 기대된다.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게 일본사람이었다 혹은

일본사람을 만났는데, 그 중 좋은사람이었다. 뭐가 정답인진 모르겠지만, 같이 살다보며 일본사람이라서 생각과 행동이 다른데 그것이 굉장히 좋다라는것은 많이 느끼고 있다.



국제결혼, 나는 100퍼센트 찬성이다. 아는 사람 중에 러시아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도 있는데 이사람도 행복해하더라.

국제결혼 많이 하길 바라고, 행복하길 바란다.
G 2022.07.09 06:59
속박 얽매임 매너리즘 권태 일편단심 짐스런 결혼보다는,자유 즐기는 연애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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