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수 전 여자친구 살인 미수 사건 정리

조현수 전 여자친구 살인 미수 사건 정리

G 디타스 1 2,171 2022.04.06 03:37

<가평 계곡 익사> 사건 가해자 

30대 여성 이은해(31)와 내연남 조현수(30)가

잠적해 검찰이 이들을 추적하는 가운데

 

조씨의 과거 여자친구 A씨가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밝힌 인터뷰가 공개됐다.


img.jpg

 

인터뷰에서 A씨는 .

 

“2019년 5월 갑자기 당시 남자친구였던 조현수가

이은해-윤씨(피해자) 커플과 함께 놀러 가자고

해서 경기 용인시 낚시터에 방문했다”

 

“낚시터 방문 전에 가평 빠지

(수상레저를 즐길수 있는 장소)에서 놀았는데,

당시 이은해는 윤씨가 물에 들어가거나 놀이기구

타는 것을 싫어해도 강요해 타게 했다”고 했다.

 

“이후 빠지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낚시터로

자리를 옮겼는데, 조현수가 나(A씨)와는

처음 가본 낚시터인데 주인에게

 

‘전에 왔던 그쪽(자리)으로 해달라’고 말해

(이은해와 조현수의 관계를 의심하던 시점이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술을 마시고 먼저 낚시터에 마련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자려고 했다.

그때부터 이은해와 윤씨가 방 밖에서 다투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했다.

 

이후 조씨는

윤씨와 할 이야기가 있다며 밖으로 나갔다.


추운 날씨였는데 이은해와 조현수

그리고 윤씨가 방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윤씨는 방으로 들어오려고 하는데도 이은해가

계속해서 막았다 . 갑자기 쿵쾅쿵쾅하는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풍덩’하는 소리가 났다.

누가 들어도 사람이 빠지는 소리였다.


그 소리 동시에 ' 이은해가

제가 있는 방 안으로 들어왔다' 고 했다.


A씨는 “저는 이씨가 들어오는 동시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이은해가)

‘별일 없어. 누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A씨가

몸을 일으키자 이씨는 A씨의 팔목을 잡으면서

‘나가지마’라고 했다.

 

A씨는 “‘왜 내가 나가지 말아야 하냐’고 말한 뒤

뿌리치고 나갔다”며 “나가서 봤더니 윤씨와

조현수가 함께 물에 빠져 있었다”고 했다.

 

이어 “빨리 올라오라고 했는데, 윤씨가

판자에 기댄 채로 비명에 가까운 고성을 냈다”

“뒤에서 조현수는 윤씨의 어깨를 잡고

아무 말 없이 멍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고 했다.


A씨는 “물 밖으로 나온 윤씨는 이은해에게

‘은해야 너가 나 밀었잖아, 나 알고 있어’

라고 말했다.

 

이은해는 ‘내가 오빠를 왜 밀어? 술 마시고 미친 거

아니야?’”라고 수차례 말하며 화를 냈다 .

그러다가 이은해가 ‘그래, 내가

오빠 죽이려고 낚시터에서 밀었네’라고 하니까

윤씨가 ‘아니다. 내가 취했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 실랑이는 길어졌고 아침 해가 떴다고 한다.


A씨는 2014년 6월 .

조씨를 만나기 시작해 5년간 교제했다.

조씨의 소개로 이씨와 함께 살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1월부터

조씨와 이씨의 관계를 의심했다.

 

A씨는 이 문제로 조씨와 다투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조씨는 “일 문제로 상의할 것이 있어서

만나는 것뿐”이라고 했다.

결국 A씨는 그해 11월 조씨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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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는 조씨와 연락을 끊었다가, 

SBS 그것이알고싶다를 통해 윤씨의 사망 소식과

‘이씨와 조씨의 살인 범행 가능성’을 접하고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지 않던 조씨는

한 메신저의 보이스톡으로 연락하자 응답했다.

 

A씨가 조씨에게

“진짜로 (윤씨를) 죽였냐?”고 묻자

“아니다, 방송은 악마의 편집이다.

나는 결백하고 진짜 사고사”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조씨는 “니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A씨는 조씨의 이 말을 자신에게도

피해를 주지 말라는 말로 이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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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 2022.04.06 08:02
악마심보(사.이.코.)..이들은 인간이 아닌,인간의 탈을 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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