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결국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것으로 여기다보니 결혼전에 연애를 할 때도 상당히 신중했었음.
정조관념도 지금이랑 다르게 어느정도 존재했고.

하지만 지금은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 라는 애매한 스탠스로 예전의 정조관념과 같은 보수적 가치들은 탈피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며 무분별한 연애를 하는데 결국엔 결혼을 하려고 하는게 문제임.

자유연애를 하면 결혼은 포기해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적어도 미래의 결혼상대에 대해 기대를 하면 안됨.

내가 과거에 연애를 많이 했으면 상대의 과거도 용납해야 된다는거

근데 슬픈게 자유연애가 남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거임.

여자들은 ㅍㅌㅊ만 되도 한번 자보려고 수 많은 남자들의 추파가 날라오지만 남자들은 ㅅㅌㅊ는 되야 어느정도 수월하게 연애가 됨.

ㅍㅌㅊ남자들이 어떻게 보빨을 통해 고백에 성공한다 해도 연애기간 내내 보빨을 해야함.
이렇게 자유연애 대해서 남녀가 입장차이가 큼.

쉽게 말해 여자입장에서는 자유연애가 꿀이지만 남자한테는 ㅈㄴ게 힘든 게임인거
이게 평등해지는 순간이오긴함 그게 결혼적령기

20대때는 능력도 돈도 없던 평범남들중 소수가 좋은직업을 얻으며 ㅅㅌㅊ가 되는순간임.

이때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가며 예전같지 않은 남자들의 관심에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재고하는 순간이고 그냥 쭉 평범했던 남자들이 이 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예전에는 연애하려면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했던 평범남들이 갑자기 지고지순해진 여자들을 직면하게 됨.
하지만 ㅍㅌㅊ남자들은 마냥 기분이 좋지가 않음.

그건 바로 20대때의 기억때문임.

군대에서 20대의 2년을 보낸 뒤 복학 후 연애를 하기위해 수많은 노력들을 하지만 그리고 대부분 실패하고 어쩌다 성공해도 을의 연애...
반면 여자들은 외모적으로 ㅍㅌㅊ여도 수 많은 보빨러 덕분에 많은 연애를 하는것이 수월함.

이렇게 결혼 적령기때 남자와 여자의 연애경험이 같을 수가 없음.

하지만 여기서 여자의 순결성을 따진다?
가부장제에서 벗어나지못한 구시대적 마인드를 가진 남자라고 개같이 까이거나, 모쏠찐다 자격지심이라고 여자들한테 까임

이런 와중에 좆이 뇌를 지배한 보빨러들은 진정한 사랑은 그 여자의 과거도 사랑해줄 수 있는거라며 설거지를 하기를 자처하는데 요건 여자들이 로매틱하다고 빨아줌.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남자들은 ㅈㄴ고민하다 결혼을 포기하거나 계속 결혼을 미루기만함.

이 결과로 88년생 혼인율은 36%를 찍고 계속 하강중...

내 생각인데 자유연애는 남녀의 연애편차를 필히 야기하고 이것은 곧 남자의 결혼회피로 가는거 같다.
설거지론 까지 터진 이시점에서 혼인율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