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유정은 취업 준비를 하며 열등감을 느꼈다.

2. 코로나 비대면 기간으로 인해 가상세계와 현실 사이의 정체성에 차이를 느꼈다.
(정유정은 5년간 은둔형 공시 외톨이 생활을 했고,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 있었다)

3. 피해자가 가진 학력과 신분이 정유정에게는 중요한 것이였고, 이를 빼앗고 싶어했다.


심리학이론에서 열등감이론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행동의 동기로서 열등감은 성욕만큼 강하다.

문질러서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살인을 통한 열등감 해소 자위라는 전문가 의견 가능성이 크다.

정유정은 일찍 부모가 죽고 할아버지가 키웠다.

할아버지도 맡아서 키웠다기보단 거의 방치에 가까웠을 것이다.
정유정은 어린나이에 부모잃고 사춘기도오고 생리도 하고 얼마나 엄마가 챙겨줄게 많은 나이를 그냥 혼자버려진채 큰 것이다.

저런 애는 나이를 먹었다가 아니라 그냥 방치되서 몸만 커졌다고 보면 된다.
사교육 시켜 줄 돈도없고, 공교육이라도 잘따라가게 숙제하는것도 도와주고  방에 들어가서 공부해라고 챙겨줄 부모가 없이 그냥 노인손에 컸는데  애가 뭘 보고 배워야되며 나중에 뭐가될까?

쉽게 비뚤어질 수 밖에 없다.

차라리 놀지말고 공무원하지말고 여경이나 여군으로 지원하던가, 아니면 항해사로 배타면서 돈을 버는게 더 나은 선택지였다.
인생에 대해 조언해줄 어른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자기가 저지른 살인이 정당화 되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