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지휘관들은 병사들이랑 동고동락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마즈 요시히로도 그랬고.
바실리우스 2세가 낭만이 있는게 젊은시절 전투패배 이후 본인의 백성들이 학살당하는걸 보며 다시는 그런일이 반복되지않게 묵묵히 백성의 안위만을 생각한 게 눈에 보임
근데 그렇게 훌륭한 황제를 단지 다른 황제들처럼 돈뿌려가며 치장 안하고 성대한 행사를 안했다같이 국정운영에 쓸모없는거 안했다고 미워하는 국민 정서였기에 언제 망해도 안이상한 국가였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외세의 침략도 없어지고 제정이 탄탄해져 백성들이 먹고살기좋은 태평성대인 세상을 만든 황제를 별좆같은 이유로 싫어하던 개,돼지들이 국민이였다니 정말 통탄스럽다
부황 로마노스2세 사후 재혼한 남편을 죽이고 또 결혼한답시고 발광 떨다가 유배됐다가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었거든.
첫번째 재혼이야 아들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지만 두번째는 치정에 완전히 눈이 멀었다는 말 밖엔 설명이 안됨.
그 때문에 여성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 같은 게 생겼던 것임.